*국제 에너지 경쟁의 해법은? 현재 국제에너지기구는 ‘유가 100달러 시대의 도래’를 점치고 있다.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들의 에너지 집약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베리아 가스전의 감산, 인도네시아의 석유 순수입국 진입 등으로 알 수 있듯이, 지구의 부존자원마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미 미국, 프랑스 등은 이러한 에너지 위기에 대비해 새로운 원자력에너지 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한국에서는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건설을 두고 지역주민들이 환경과 발전의 첨예한 대립으로 갈등을 겪었다. 이들이 현실로 다가온 에너지 위기와 이를 극복하려는 각국의 대응에 주목했다면 더욱 건설적인 해결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에너지 전반을 수년간 취재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로써 원자력과 환경에 대한 현실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제1장 어느 환경활동가의 변모
그린피스의 창시자가 “전향” 미 상원 에너지·천연자원위원회에서의 증언/환경을 배려한 에너지 선택/활동자금의 80%는 재단으로부터/제멋대로인 일신교의 논리 /방사성 물질 수송의 정보원/그린피스는 “정의의 기사”인가/저명한 환경활동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미국의 정책전환이 파문을 일으키다 원자력발전의 부활/일반 교서(敎書)연설에서도 강조/온난화연구에 열심인 미국/북극해의 변화는 플로리다에도 영향/1000명의 과학자에 조사의뢰
도대체 COP란 무엇인가 미국과 유럽의 대립/「교토의정서는 효과 없음」/온난화 방지의 열쇠/라이프스타일의 재검토
제2장 석유문명의 종언과 지구온난화
자원 대국이었던 지금까지의 일본 자원이 풍부했던 에도 시대의 생활/지금의 일본, 에너지 자급률은 4%/신규 유전의 발견은 감소되고 있다
「오일피크 론」을 중요시하는 구미 러시아의 가스 자원량에도 한계/수입의존적인 일본에서는 위기감 없다/축척이 없어지면 석유위기로
급증하는 개발도상국의 석유소비량 아시아 도상국의 소비량은 3배 증가/미국의 「제3차 오일쇼크」/석유부족으로 가격은 더욱 상승할까
인구폭발이 환경파괴에 박차를 가하다 가족이 증가하면 연료의 소비도 증가/빈곤과 비효율적인 농업기술도 원인
물의 순환을 파괴하면 어떻게 될까 온난화는 호우와 가뭄을 부른다/적도 근처에서 지구는 에어컨 활동을/사막의 지하수는 빙하기의 유산
도시화로 인하여 수분증발 없는 사막이 되었다 동경의 기온은 1세기에 2도 상승/인공열을 발생시키지 않는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 /도심기후에서는 신선도 살 수 없다
번영의 요인이 소멸의 원인이 되었다 해안이나 산호초가 침식의 피해로/선진국의 일상생활이 난민을 발생시킨다/기온조정 메커니즘을 교란시킬 걱정...(하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