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공군 군의관 대위 예편 -미국 MERCY 병원 인턴 -미국 Yale 대학병원 PDF -미국 Eastern 주립병원 스탭 -경북의대 정신과 교수 -서울고려병원장 역임 -성균관대학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부장 -서울의대 외래 교수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및 학회장 역임 -대한 사회정신의학회 정회원 및 학회장 역임 -미국 정신의학회 정회원 -동아세아 문화정신의학회 회장 -한국 정신의학 연구재단 이사장 -한국 청소년 정신의학회 회장 -저서 <배짱으로 삽시다> <불확실성의 시대의 결단> <자신있게 사는 여성> <지혜롭게 사는 여성> <삶의 주인공이 되는 변신 노트> <대인공포증 치료 상,하> <멋대로 키워라> <신나게 삽시다> <신경성 크리닉> 외 다수
[1] 파란 싹들
1. 심부름을 보내야 하는 이유
2. 인간적인 아이로
3. 헝그리 정신
4. 공부를 흥정하지 마라
5. 키 보이
6. 잔소리꾼과 별난 아이
7. 엄마는 언제나 거기 그렇게
8. 짧은 훈계, 긴 여운
9. 기를 살릴 때와 죽일 때
10.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11. 산업심을 길러라
12. 아이는 손님이 아니다
13. 수험전재의 후유증들
14. 자원봉사의 의미
15. 아이는 손님이 아니다
16. 당연심리
17. 뻔뻔한 부모
18. 덥다, 옷 벗어라
19. 제 힘으로 일어나게 둬라
20. 충성심을 가르쳐라
[2] 노란 싹들
1. 성에 눈뜨는 아이에게는
2. 말썽꾸러기의 감별법
3. 창조적 거짓말
4. 반항의 메시지
5. 짱에게, 그리고 부모님에게
6. 악동인가? 악질인가?
7. 이유 없는 반항
8. 아이들 싸움
9. 궁딩이 큰 가시나
10. 형제간의 싸움
11. 등교거부
12. 술 담배와 아이들
13. 10대의 춤
14. 그때 그때 야단처라
15. 품격 있는 시민으로
16. 윗사람 모시는 법을 가르쳐라
[3] 무엇이 진짜 공부인가
1. 공부 버릇 들이기
2. 교와 육의 균형
3. 18세의 비극
4. 이젠 이 열병도
5. 엄마, 이 열병도
6. 80점이면 됐다
7. 낙방생의 어머니에게
8. 속이나 시원하게
9. 내게 맞는 자리
10. 진짜 수재는
11. 이제 좀 자란 것 같았요
12. 대졸 자리는 만원이다
13. 55%의 대학 출신이
14. 대학간판이 장애물
15. 이걸 대학이라고
16. 대학은 비싸다
[4] 저되기반, 키우기반이다
1. 아이 나름의 분별력
2. 실수 공포증
3. 하고 싶다는 일을 시켜라
4. 아! 아버지
5. 진로 결정에 관하여
6. 아이의 인생
7. 놀며서 하는 공부
8. 콩 심은 데 콩 난다
9. 무심결에 하는 말이
10. 공부는 싫은 것
11. 잘 노는 아이가 머리도 좋다
12. 타고난 대로 키워라
13. 냉철한 눈으로 봐야
14. 지저분한 대로 괜찮다
15. 바보스런 아이가 이긴다
16. 게으른 천재
17. 따뜻한 마음을 심어라
18. 저 되기 반 키우기 반이다
아이는 손님이 아니다
부모의 어려움을 숨겨 자식을 철부지 손님으로 만들지 말라
우리만큼 손님 접대를 융숭하게 잘하는 민족도 이 세계에 그리 흔치 않으리라. 외국 손님은 분에 넘치는 대접에 오히려 당황해야한다. 선물도 푸짐하다. 이 신세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는 큰 걱정을 하며 돌아간다.
이 정도면 손님에게 부담감만 안겨준 것이지 접대를 잘한 건아니다. 이런 일은 서구 가정에선 있을 수 없다. 손님이 오신다고 야단법석을 떨지도 않느다. 평소 자기들 먹는 대로니까 손님이 특히 부담감을 갖지는 않아도 된다. 이들은 소님에게도 적당한 일거리를 시키는 등 꼭 자기 집에서처럼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배려한다. 소님이 사고를 깎고 커피를 끊이는 등 꼭 한 집한 식구처럼 된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되는 날, 우리 사회가, 아니 세계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모른다. 다만 확실한건 '변한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현란할 정도의 변화속에 앞으로 인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이 역시 간단치 않다. 다만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어떤 사회기 되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게 융통성이있는 성격으로 자라야 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미래형 인재의 기보이요. 이 책을 내놓게 된 이유이다. 본서의 상당 부분은 <크게 멀리 보고 키워야 합니다>와 <그래도 대학은 보내야지>의 졸저에서 옮겨와 수졍, 보완했으며 저자의 그간의 생각들을 첨가하였다.
혼든의 미래상에 작으나마 아이들 키우는데 지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