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도덕을 상실한 인류사회에 밀어닥칠 대재앙이 병겁이다. 그리고 이 병겁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바로 의통인데, 의통이란 고칠 의와 거느릴 통이다. 고쳐서 거느려 나간다는 뜻이다. 병든 육신을 고쳐야 하며 병든 마음을 고쳐야 한다. 이것이 하늘의 섭리이다. 순천자는 존하고 역천자는 망한다. 즉 하늘의 섭리를 따르는 사람은 살아남고 하늘의 섭리를 거역하는 사람은 망한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김창수 1965년 경남 밀양 출생. 1988년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과는 다르게 한국학 및 민족종교 연구에 몰두했다. 대표작으로 「천하영웅 관운장」이 있고, 그 동안 「진리로 가는길」,「세상의 문을 여는 마음의 열쇠」,「물이 약하다」등의 저서에 필진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민족종교연구위원회 연구위원으로 있다.
서문 제1장. 병든 천지 속에 병든 인류 제2장. 병겁의 원인 제3장. 병겁의 출현 제4장. 병겁의 예시 제5장. 인류의 병세와 처방 제6장. 의통 제7장.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