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년 아이들을 위한 교양 도서를 모은 「I NEED」 제1권 『야, 그림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 시리즈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선별하여 알차고 재미있게 꾸려간다. 제1권에서는 동화를 읽어나가면서 '그림 감상법'을 배우도록 구성했다. '엉덩이뚱땡이'라는 별명을 가진 소녀 '보미'와 함께 재미있는 그림의 세계로 풍덩 빠져본다. 엉뚱한 상상을 즐기는 보미의 취미이자 버릇은 돋보기로 그림 뜯어보기다. 이상형인 '줌줌 선생님' 덕분이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닮은 줌줌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엉뚱한 질문을 던지고는 한다. 아이들은 당황하며서도 그림 속에 빠져드는데…….
◈ 북소믈리에 한마디!
우리 시대 이야기꾼 김기정이 가장 처음 창작한 어린이 책인 <야, 그림 속으로 들어가 보자>(다림, 2000년)의 개정판이다. <그림 속으로? 세상 밖으로?>뿐 아니라, '보미의 그림 일기' 등을 새롭게 실었다. 화가 신민재의 아기자기한 그림도 새롭게 곁들였다. 아이들이 미술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그림을 보면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즐겁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와 그와 관련된 화가의 은밀한 상상력을 끄집어내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끼면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도록 인도한다. 부록에는 '화가와 그림', '미술관 정보' 등을 실었다.
그림 속에 숨겨진 상상 8 자세히 보면 재밌어 22 소리가 보여요 44 화가는 어디에 있을까 62 마음도 그릴 수 있나요? 82 정말 아름다운 것은? 104 그림 속으로? 세상 밖으로? 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