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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삐에로 교수 배종수의 생명을 살리는 수학 [재고: 1 권] |
|   -이 도서는 발행일자에 따라 겉표지 이미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수학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고3까지 가는 비법 공개!
수학이 어려운 것은 수학 자체가 아니라 수학을 가르치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초4.중2.고1.고2 수학의 벽을 무사히 넘을 수 있는 수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하라!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라! 예측하고 활동하게 하라! 생활 속에서 체험케 하라! 진도는 느려도 논리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수학 교육. 일정한 시간 안에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수학 교육. 삐에로 배종수 교수의 생명을 살리는 수학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의 진정한 맛을 보여주자! |
 배종수
1948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수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서울 개화.미동.독립문초등학교 교사를 지냈고, 1984년부터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1996년에는 서울교육대학교 부속초등학교에서 현직 교수의 몸으로 4학년 2반 아이들에게 직접 수학을 가르쳤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하였고, 제5.6차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직을 맡았었다. 현재는 제7차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이자 수학 멀티미디어 개발 위원장이며, 제7차 중학교 수학교과서 대표저자이기도 하다. 2000년부터 '생명을 살리는 배종수 수학 연구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해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직접 가르치며, 바람직한 수학 교육의 모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프롤로그
[1] 지금 우리 수학은
1. "넌 수학 박사구나!"
2. 다시 만난 수학
3. 수학 교수와 나눗셈
....
[2] 수학을 잘하려면
1. 수학이란
2. 수학은 계통 학습이다
3. 왜 3÷½= 6 인가?
....
[3] 활동 수학
1.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2. 피에로와 팬터마임
3. 모형으로 익히는 자연수 개념
....
[4] 수학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
1. 이제 수학 교육은 삶의 문제다
2. 볍씨, 양식으로 볼 것인가, 씨앗으로 볼 것인가
3. "마샤, 뭐가 보이니?"
....
- 에필로그 |
 삐에로와 팬터마임
이제는 나의 닉네임이 되어 버린 삐에로 복장을 하고 나는 곧잘 아들 앞에 선다. 그리고 사탕을 들고 천천히 공연을 시작하는 것이다. 손짓, 몸짓 공연이 끝난 다음에는 이렇게 물어본다.
"아빠가 사탕을 몇 개 가지고 있었니?"
"6개요."
"사탕 6개로 뭘 했어?"
"뺐어요."
"몇 개씩?"
"2개씩."
"2개씩 몇 번 빼니까 사탕이 다 없어졌어?"
그러면 아들 녀석은 손가락으로 꼬무락 꼬무락 계산을 한 다음 대답한다.
"3번이오."
아들은 정식으로 뺄셈을 배우는 대신 그렇게 어렴풋이 개념을 익혀 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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