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는 푸치니의 작품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페라입니다. 전설적인 투란도트 공주와 영웅적 왕자의 이야기를 새로운 음악기법 즉, 선율.리듬.화성 또는 악기의 음색을 통해 이국적 분위기를 나타내면서 드라마가 갖는 극적인 현실을 잘 융합하여 성공한 작품입니다.
오페라 '투란도트'는 고대 전설시대 중국의 왕자와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노래한 작품으로 절정기 푸치니의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웅대한 스케일과 서정적인 선율, 동양의 이국적 정서가 어울어져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 4대 대작중 하나로 꼽힌다.
장예모 버전의 '투란도트'는 야외무대의 장점을 살려 웅장함과 정엄한 색채를 자랑하는 초대형 오페라. 푸치니가 작곡한 비장한 '투란도트'와 달리 중국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연출과 동양적인 화려함이 돋보인다.
전기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현대과학만화시리즈 <블랙홀 여행> <천문학 이야기> <상대성의 세계>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