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가 가득한 깊이 있는 우리 고전 이야기! <박씨 부인전>은 지혜롭고 신기한 재주를 지닌 여장부 박씨 부인이 음흉한 오랑캐들과 맞서 통쾌한 활약상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병자호란으로 다친 우리의 상처를 달래 주고, 봉건적인 사회에서 숨죽여 살던 여성들에게 희망을 준 소설이지요. <계축일기>는 광해군의 갖은 박해를 받았던 안목 대비의 이야기입니다. 아들과 아버지, 동생을 잃고 서궁에 갇혀 지내야 했던 인목 대비의 가슴 아픈 사연들을 담고 있습니다. 우아한 궁중의 문체가 돋보이며 <한중록> <인현왕후전>과 함께 3대 궁중 문학으로 꼽히는 작품이지요. 두 작품을 통해 우리 고전의 재미와 특색을 맛보기 바랍니다.
이효성 1942년 경기도 용인 출생 196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당선 1982년 ~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 1986년 한국 동화 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국제 펜클럽 한국 본부 회원 지은책으로는 창작집 <달과 뱃사공> <열두 대의 꿈마차> <이야기하는 그림> 등과 전래동화, 소년 소설, 위인 전기 등 200여 권이 있음
[1] 박씨 부인전 1. 혼인 언약 2. 놀라운 신부 3. 신선의 재주를 지닌 며느리 4. 액운이 다하다 5. 박씨 부인, 허물을 벗다 6. 환영 받는 박씨 부인 7. 오랑캐의 흉악한 계략 8. 기홍대의 위기 9. 오랑캐의 침략 10. 오랑캐 무리에 맞서다 11. 무릎 꿇은 오랑캐 장수 12. 임금의 조서
[2] 계축일기 1. 서궁록 제1장 2. 서궁록 제2장
- 고전으로 배우는 똑똑한 논술 - 작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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