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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평범한 글쓰기 우리 말글살이를 가꾸는 [재고: 1 권] |
|   | 어렵고 딱딱한 글쓰기! 머리 쥐어짜지 않고, 어려운 낱말 속에서 헤매지 않고 글을 쓸 수는 없을까요? <평범한 글쓰기>가 쉽고 재미난 글쓰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무엇을, 어떻게 쓰는 글이 바르고, 좋은 글일까? 우리 말글살이를 제대로 살리는 글, 남의 글을 흉내 내지 않고 내 삶과 느낌.생각을 바르게 나타내는 글, 쉽게 풀어 쓴 글이 좋은 글이다. 이 책은 풍부한 보기 글을 바탕으로, 읽고 쓰는 사람들이 좋은 글, 가치 있는 글을 가려내고 쓰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
 지은이 ㅣ 박진욱
경남 진해여자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기차 타기가 수월찮아요 암표를 이용하세요><역사 속의 유배지 답사기>가 있다.지은이 ㅣ 김동기
경남 진영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
 첫째마당 ㅣ 무엇을 쓸까
쓸거리가 없어 걱정?
으뜸 쓸거리는 체험
느낌과 생각으로 쓰는 글둘째마당 ㅣ 어떻게 쓸까
글의 얼굴, 제목 잡기
글의 씨앗, 낱말 뿌리기
문장 요리하기
단락 꾸리기
한 편의 글, 옹글 셋째마당 ㅣ 여러 갈래 글쓰기
글 중의 글, 편지
나를 갈고 닦는 글, 일기
사건이 있는 이야기글(서사문)
본 대로 쓰는 그림글(묘사론)
읽은 것을 정리하는 독서 감상문
두 발로 밟고 쓰는 기행문
알기 쉽게 전달하는 보고서
나를 알리는 자기 소개서
주장이 담긴 논설문 덧붙임마당 ㅣ 원고지 사용법 |
 그리고 또 연필은 털털하고 어떤 말이라도 들어줄 친구 같다.
대하기 쉬비고 마음 편한 친구 같다.
볼펜이나 펜은 가끔 잘 나오지 않을 때도 있고 잉크가 흘러 뭉쳐 있을 때는 자주 휴지로 닦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쓰다가 잘못 썼을 경우에는 화이트로 꼭꼭 눌러 지우고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하얗게 자국이 남아서 깨끗하지 않고 종이 뒷면에 진하게 펜 자국이 남게 된다.
하지만 연필은 나오지 않을 때도 없고 잉크가 흘러 지저분하게 되는 일도 없다.
또 잘못 썼을 경우에는 지우개로 지우면 자국이 남지 않고 깨끗이 지워지니까 편하고 쉽다.
그래서 나는 연필을 쓸 때는 편안한 느낌이 든다. -p.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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