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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우리의 소박한 꿈을 응원해 줘 (우리시대의 논리 6) [재고: 2 권] |
|   친구야!
우리 홈에버 식구들은 요즈음 비정규직 철폐와 해고 문제로 월드컵 상암점에서 전면 파업 중이야. 요즘 뉴스 많이 보았니? 밖에서 우리 좀 응원해 주지 않을래? 많이 응원 좀 부탁해. 그리고 네가 아는 사람들한테도 비정규 약법에 대해 설명 좀 부탁한다. 지금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싸우고 있는지.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여기 상암점에서 숙식하고 있어. 우리가 여기서 지면 모든 비정규 직원들이 정말 힘들어질 거야. 이길 때까지 열심히 싸울 거야.
친구야! 많이 보고 싶다. 싸워 이기고 나가서 만나자. 웃으면서 말이야. 그때까지 우리에게 많은 힘을 불어넣어 줄 거지? 승리를 위해 파이팅!!! |
 강 곤
격월간 인권 잡지 <세상을 두드리는 사람>에서 편집 기자로 일하고 있다.
권두섭
민주노총 법률원 변호사로 일하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법률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권성현
출판 노동자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다른 삶 혹은 세상'을 꿈꾸다. 가끔 혼자 제 풀에 히히덕대기도 한다.
김순천
청계천 사람들의 이야기 <마지막 공간>과 세계화 시대 비정규직 사람들의 이야기 <부서진 미래>의 책임 저자이며,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이며, 잊힌 사람들의 목소리를 찾아 주는 연구를 하고 있다.
김은경
삶이보이는창 르포문학모임에서 활동하며 글을 쓴다. 글 쓰는 일이 고역스럽지만, 그 안에서 길을 찾고 싶어 한다.
류한승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 일했다. 지금은 서울 서부 지역에서 비정규운동 단체를 준비하고 있다.
박병학
소설가 지망생이다. 삶이보이는창 르포문학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 미
'서울여성노동자회'에서 돈도 벌고 데모도 하고 있다. 빨간 거북이라 불리는 걸 좋아한다.
여정민
<프레시안> 기자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비정규직 문제를 이야기해 왔다. 이런 기여로 제6회 언론인권상을 수상했다.
연 정
장기 투쟁 중인 노동자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이따금씩 <민중언론 참세상>에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을 쓴다.
진재연
사회진보연대 회원이며, 삶이보이는창 르포문학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있으며 국제정치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
 - 책을 내며 / 진재연
- 나를 이끌어 준 힘 / 황선영
[1] 따사로운 봄날, 투쟁이 만개했다
1. 인터뷰1 우리가 견딜 수 없는 건 모멸감이에요
2. 인터뷰2 골뱅이와 맥주 한잔, 오늘의 투쟁 암호
3. 인터뷰3 이기든 지든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 거 같아요
4. 인터뷰4 정규직이라고 비정규직 싸움에 안 나온다는 게 말이 안돼요
[2] 우리의 틈새를 보았지만
1. 인터뷰5 나한테, 어떤 희망적인 말을, 그런 답을 원하지 말아요
2. 인터뷰6 노동해방 세상 말로만 떠든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3. 인터뷰7 파업을 일으키기는 하겠지만 오래는 못 가겠구나
[3]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 거 같아요
1. 인터뷰8 그때 생각하면 진짜로 따사로운 봄날 같아요
2. 인터뷰9 그때 처음으로 엄마를 이해하게 됐어요
[4] 나와 이랜드
1. 그들이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
2. 이랜드 투쟁과 21세기 자본주의의 속살
3. 손해배상 청구, '법'의 이름으로 행사하는 폭력
4. 민주노조 패러다임의 극복과 지역, 여성 그리고 연대
- 부록 / 이랜드 조합원들의 편지 / 이랜드일반노조 투쟁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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