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명예교수 유승우의 『시인 유승우』. 1969년 시인 박목월의 추천을 받아 문예지 '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후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 등을 수상한 저자의 사랑과 믿음의 자서전이다. 외팔이 고아 소년에서 시인이 된 저자의 73년간의 삶의 과정을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눈물로 쓰여져 있다. 자신이 받아온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도 고백한다. 특히 제6부에는 자선시 50편을 수록하고 있다.
제1부 내가 겪은 6.25 1. 어머니의 눈짓
2. 우리 같이 죽자
3. 손들어! 아재 그러지 마
4. 그림자를 키우며 살았다
5. 엄마이며 누님이며 형수였다
6. 몸을 꼬부리고 춥게 잤지만
7. 나도 연애할 수 있을까
제2부 사랑을 위하여 1. 미지의 여인에게 편지를 쓰다
2. 키 큰 미루나무의 노래
3. 결혼을 위하여
4. 사랑의 둥지를 틀다
5. 내 집을 갖기 위하여
6. 새벽 종소리에 끌려
7. 나를 버리지 않으신 하나님
8. 기도의 장막, 변화의 집
제3부 팔자를 고치다 1. 사주와 팔자를 고치다
2. 대학으로 옮기다
3. 누가 너를 그곳에 보냈는데
4. 담배연기는 사라지고
5. 또 나를 살리신 하나님
6. 물에는 뼈가 없습니다
7. 나는 빚진 자입니다
8. 시인이기 때문에
제4부 살며 사랑하며 - 기고글 모음 1. 500원 짜리 아줌마
2. 나와 백수복 목사님
3. 창조문예 문학상 수상소감
4. 나의 등단시대
5. 역경의 열매
6. 연애하며 사는 즐거움
7. 아내에게
제5부 아내도 작가 1. 사모곡(思母曲)
2. 노래
3. 어머니 마음
4. 이름 없는 무덤
5. 달리기
6. 눈오는 날의 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