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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런던 프리 - 솔직한 도시 런던에서 공짜로 즐기는 자유 [재고: 1 권] |
|   "런던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런던? It's free!"
이미정 기자를 처음 만난 것은 외국 촬영에서였다. 깜찍하고 즐겁고 예의 바르고 호기심 덩어리에다 열정이 넘치는 그녀와의 작업은 참 즐겁고 유쾌했다. 하지만 우리를 더 감탄하게 만든 건 본능적으로 찾아내는 기가 막힌 정보들이었다.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만한 곳, 맛있는 먹을거리, 실속 쇼핑 아이템! 그런 그녀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1년 동안, 생애 가장 열심히 살았던 도시의 정보를 우리와 나누겠다니 어찌 반갑지 않겠는가! 그녀 때문에 세련된 문화의 도시 런던은 몹시도 시끌벅적한 속내를 보여주어야 했을 것이다. 덕분에 우리는 큰 기대를 안고 또 한 번 런던을 신나게 휘저을 수 있겠다. 물론 한 손엔 이미정 기자의 <런던 : 프리>를 들고 말이다. |
 이미정
1978년생.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나 영어는 계속 짝사랑만 해 온 비운의 주인공. 졸업도 하기 전에 취업에 성공해 <에꼴> <키키> 등의 잡지를 거쳐 현재 <여성조선>에서 7년차 잡지 기자로 관록을 쌓고 있다. 그녀는 서른 살이 다가오자 '언젠가는 1년 동안 런던에서 살아 보겠다'는 막연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스물아홉 살 겨울, 마침내 사표를 던지고 런던으로 날아가 1년 동안 런던의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지고 다녔다. 한국의 잡지사에서 의뢰하는 통신원 일, 스타벅스 아르바이트, 영어학교와 요리학교 단기 코스 등을 수료하는 생활 틈틈이, 클럽, 축제, 갤러리, 뮤지엄, 숍 등을 헤집고 다녔다. 일을 빙자해서 숱한 런더너들을 섭외해서 친구가 되었다. 1년 후 그녀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일상으로 복귀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서울에서의 일상이 최고로 즐거울 때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리라는 꿈을 품고. |
 - Prologue
[1] 공짜로 즐기는 런던
1. Exhibition
2. Festival
3. Workshop
4. Pub&Club
[2] 자유롭게 즐기는 런던
1. Flea Market
2. Vintage Shop
3. Park
[3] 솔직한 런던 & 런더너들
1. Close-up Londoners
2. Real Londoners
-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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