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와 현대 일본을 넘나드는 목욕 판타지 『테르마이 로마이』 제1권. 고대 로마의 목욕탕 설계기사 루시우스가 우연히 현대 사회의 목욕탕으로 타임슬립한다는 독특한 설정에서 출발한다. 그리스 아테네 유학파 출신의 촉망 받는 목욕탕 설계기사 루시우스는 아이디어 고갈로 인해 다니던 건축사무소에서 쫓겨난 후 실의에 빠진다. 머리를 식히기 위해 들어간 목욕탕 바닥에서 수수께끼의 구멍으로 빨려들어간 루시우스는 현대 일본의 목욕탕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그는 현대 사회에서 접한 목욕문화에 충격을 받는데….
☞ 북소믈리에 한마디! 루시우스가 고대 로마로 쥐고 돌아간 현대 목욕문화의 아이템은 무엇일까? 목욕을 매개로 고대 로마와 현대 사회의 차이를 발견하는 재미와, 현대의 목욕 용품이 고대 로마에서 어떤 형태로 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즐거운 상상도 선사한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원서에서 흑백으로 인쇄된 로마 및 일본의 목욕탕 관련 지식수록 페이지를 생생한 컬러로 실었으며, 원서에 없는 오리지널 일러스트도 수록하였다.
★ 수상내역 ★ - 2010 일본 만화대상 수상 - 제14회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단편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