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광고가 히트한 광고이며 그것을 만드는 원칙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가? 그 속에는 기본이 되는 정석과 행마가 깔려 있음을 본다. 정석이란 바로 최선의 수를 찾기 위한 행동규범이자 지침이기 때문이다. 본서에서는 그 지침을 밝혀주는 광고의 원칙이란 등대를 찾아 긴 항해를 떠난다. 과연 광고의 시행착오를 없애고 불완전 정도를 낮춰 주는 광고의 문법은 없는가.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주는 광고의 급소는 과연 어딘가를 발견 할 수 있다.
저자 ㅣ 신강균 서울대 학부와 마케팅 MBA를 거쳤다. 한양대에서 광고학 전공으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수여받앗다. 광고대행사 오리콤에서 기획본부 이사를 22년간 역임하며 깐느상과 한국광고대상, 올해의 AE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세대학교 광고홍보학 교수로서 마케팅과 광고전략, 크리에이티브의 효율적인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광고정보센타의 광고기획 전문가 사이버과정을 열고 있다. 저서로는 <성공하는 광고의 숨은 심리><앞서가는 광고인의 비밀문서><선거마케팅전략><장미보다 사랑을 팔아라>등이 있다.
원칙 01 브랜드가 최우선이다.
원칙 02 USP(Unique Selling Point)를 찾아라.
원칙 03 편익을 내세워라.
원칙 04 우월성을 높여라.
원칙 05 포지셔닝에서 이겨라.
원칙 06 이미지를 지켜라.
원칙 07 과감히 변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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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경우도 특이하다. 나이키는 독일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의 주요 스폰서로서 상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선수를 후원하였고 매출도 증가세였다. 아디다스는 이에 새로운 관점으로 마라톤을 해석했다. 즉 마라톤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과의 경쟁'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마라톤 경기에서 가장 힘들게 자신과의 경쟁을 펼치는 사람인 최고령자의 스폰서가 되기로 했다. 5시간 15분 정도로 들어온 노인에게 아디다스는 "우리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이 노인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그것이 스포츠의 정신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같은 새로운 시각을 통해 아디다스는 많은 돈을 들인 나이키를 제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p.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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