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무적 함대를 이끌고 해상 왕국을 호령했던 장보고 이야기! 장보고는 지금으로부터 1200여 년 전 바다를 개척하여 동북아시아의 해상권과 무역권을 장악하여 해상 무역 왕국을 건설하고 멀리 아라비아까지 그 이름을 떨친 인물입니다. 우리 역사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있지만 장보고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인에게 추앙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냈습니다. 작가 우봉규의 글과 그림작가 이관수의 웅장한 그림이 어우러져, 한ㆍ중ㆍ일 3국의 바다를 장악한 위대한 영웅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본문 곳곳에 소개된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사진 설명을 통해 장보고의 이야기 뿐 아니라 통일 신라의 역사와 문화, 풍습을 상세하게 알게 했습니다.
☞ 장보고에 대해서 통일 신라 시대,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장보고는 청년 시절 친구와 함께 당나라로 건너가 장수가 됩니다. 그러나 당나라 노예 상인에게 끌려와 비참하게 생활하는 신라인들을 보고, 국력이 약한 나라의 백성이 당하는 설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결심합니다. 이에 신라로 귀국하고 지금의 완도인 청해에 진을 설치하게 됩니다. 이러한 장보고의 노력으로 청해진은 신라만의 해양 군사 기지가 아니라 동아시아 무역의 중요 거점이 됩니다.
머리말
궁복과 정년
당나라로 가다
적산 법화원을 열다
해상왕이 되다
서라벌의 왕위 싸움
장보고의 딸
서라벌을 정벌하다
해상왕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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