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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종의 기원 2 (밀레니엄북스 74) (양장본) [재고: 1 권] |
|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혁명적인 고전!
1859년 찰스 다윈이 출간한 <종의 기원>은 '종은 불변한다'는 인류의 오랜 믿음을 송두리째 뒤집어엎고 엄청난 충격을 던져 주었다.
모든 생물은 자연 도태의 원리에 의해 진화를 거듭해 온 것이라는 다윈의 진화론은 생명의 비밀을 밝힘으로써 생물학의 발전을 가져 왔을 뿐만 아니라 철학, 종교, 역사학 등에 커다란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
 찰스 다윈
1809년 영국 슈롭셔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곤충, 꽃, 새 등에 관심이 많았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의사였으므로 에든버러 의대에 진학했으나 중도에 포기하고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식물학 교수인 헨슬로의 추천으로 1831년 해군측량선 비글호에 박물학자로 승선하여 칠레, 페루, 푸에고 섬 등 남아메니카 근해의 해도를 만드는 일에 동참했다.
이5년 동안의 항해 기간 동안 약2천 쪽에 달하는 글을 썼으며 진화론에 체계를 정립하게 된다.
이후 20여 년 동안 진화와 자연 도태에 대해 연구했으며 1859년 <종의 기원>을 출간했다. |
 종의 기원 (125 P)
전 세계적으로 생명이 동시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은 드 베르뇌유 및 다르키아크씨와 같은 우수한 관찰자들을 매우 놀라게 했다. 이 두 사람은 유럽 여러 곳에 있어서의 고생대 생물의 종류에서 볼 수 있는 평행 현상에 대해 말한 다음, 다음과 같이 덧붙이고 있다.
"이 기묘한 현상에 놀라 북미로 주의를 돌려, 그곳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발견한다면 종의 이러한 모든 변화, 종외 절멸, 그리고 새로운 종의 발생은 단순히 해류의 변화라든가, 그 밖에 다소라도 국지적 또는 일시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모든 동물계를 지배하는 일반적인 모든 법칙에 의한 것임이 확실한 것으로 생각된다."
바랑드 씨도 전적으로 또같은 취지의 의견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생물의 종류가 극히 다른 기후하에서 이상과 같은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원인으로 해류. 기후. 그 밖의 물리적 조건에 주의를 돌리는 것은 완전히 헛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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