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우리 법 이야기』는 역사 속에서 우리 법이 가지는 의미와 정신에 대해서 다룬 책입니다. 사회가 어려워질 때마다 새롭게 법을 만들어 세상을 변화시키려던 사람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법으로 인해 사회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법은 무엇이며 어떤 마음으로 법을 지켜야 하는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백성을 굶주림에서 구하고자 한 진대법, 홀로 살기 힘든 여인을 구하고자 한 형사취수제, 국가의 힘을 튼튼하게 한 율령, 나라의 인재를 발굴하게 한 화랑 제도, 백성들을 지나치게 수탈하는 것을 막으려고 여러 번 개정한 세법 제도 등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법들을 배우게 됩니다. 근대법의 정신을 담은 ‘대한민국 임시 헌장’과 ‘대한민국 헌법’에 대해서도 다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