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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마돈나 결혼을 인터뷰하다 - 마돈나는 결혼한 여자를 대변하는 우리들의 자화상 [재고: 1 권] |
|   결혼이 순정만화였으면 좋겠는가, 명랑만화였으면 좋겠는가.
누구에게나 아픔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아픔도 무뎌지기 마련이다.
선택의 축적이 내 사람이다. 미친척 들이대며 영혼을 키운다.
인간이란, 그 한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혼자서 잘 살 수 있으면 결혼해서도 잘 살 수 있다.
결혼을 할까 말까 망설일 틈도 없이 덜컥 결혼해 버렸다고 해도 자기 욕구에 기반한 행복에의 추구는 멈추지 말아야 한다. |
 최영선
이 책의 주인공 마돈나.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와 언론사를 전전했지만 지금은 지역시민단체의 활동가로, 사회복지사로, 결혼 10년차 주부로 안착했다. 지역주민조직가,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에서 트레이너의 길을 걷고 있으며, 여성성장학교를 개설하여 행복을 추구하는 또 다른 마돈나들을 만나고 있다.
한 때 소설가를 꿈꾸며 골방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그 골방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만나 내 이웃의 마돈나들. 그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녀들을 억압하는 제도와 편견에 맞설 수 있는 내적 힘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돈나들과 함께 행복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따. 그 첫 결과물이 여성성장학교이며, 이 책 '마돈나, 결혼을 인터뷰하다'이다.
유려한 문체를 휘날리며 소설을 쓰고자 했던 문학소녀의 절필은 10여 년 만에 다른 글쓰기로 부활했다. 아픈 이들을 따듯한 태양에너지로 감싸고, 같이 울고 같이 웃으면서 치유의 힘까지 발휘하는 생명이 숨 쉬는 글쓰기로 이어질 것이다.
송진욱 (그림)
이제 갓 서른을 넘긴 울산 총각이다. 어렸을 때부터 관심 분야는 오로지 그림과 여자. 그러나 일부 일처제에 절망하고 그림만 그렸다. 그리고 정말 단순하게 그림을 팔아도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마돈나, 결혼을 인터뷰하다' 작업 내내 결혼하면 아내에게 정말 잘 해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했다. 현재 KBS2 주말연속극 '엄마가 뿔났다'에 일러스트 협찬을 하고 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만화 강사를 하고있다. 작업에 참여한 작품으로는 <책읽는 엄마, 책먹는아이>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다락방> <워렌버핏 경제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
 - 프롤로그
[1] 마돈나의 인터뷰 0 / 결혼, 전쟁이 시작되었다
1. 30살 아침에도 태양은 떳다
2. 마돈나, 유학 대신 결혼을 선택하다
3. 화병입니다
4. 마돈나, 막돼먹은 며느리로 변신하다
5. 결혼에 대한 로망에 속다
[2] 마돈나의 인터뷰 1 / 이 땅에서 결혼한 여자로 산다는 것
1. 아줌마의 휴일, 만날 사람이 없다?
2. 매일 이혼을 상상한다
3. 위자료 주는 여자, 위자료 받는 여자
4. 착한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5. 시어머니, 저를 이웃집 여자로 여겨주세요
6. 며느리는 슈퍼우먼이 아니에요
7. 엄마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고?
[3] 마돈나의 인터뷰 2 / 아줌마도 여자다
1. 들켜도 좋은 바람, 가슴으로 하는 연애
2. 결혼하면 남녀상열지사, 불만이다
3. 남편으로 사는 남자, 하나만 갖춰도 참을 만하다
4. 아줌마들에게 묻다 당신의 이상형에 대해
5. 아줌마의 섹스는 이벤트?
[4] 마돈나의 인터뷰 3 / 어느 유부녀의 거침없는 성장
1. 나 혼자 놀기 프로젝트, 남편과 따로놀다
2. 기특한 자신에게 주는 선물
3. 아줌마를 치유하는 수다 트레이닝
4. 글로 욕하라 단, 시크릿박스에 넣어야
5. 내 안의 희망, 아줌마의 자유를 위한 트레이닝
6. 아줌마일수록 솔로인 친구와 꿈을 이야기하라
7. 공부하라, 무조건 공부하라 고3보다 열심히
8. 질투는 아줌마의 적, 유머는 아줌마의 힘
- 자유부인을 꿈꾸기 위한 10가지 실천 목록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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