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바야흐로 유머테크의 시대. 수십 억 인구 중에 같은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이 지구상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순과 갈등이 완전히 사라지기를 기대한다는 건 애초부터 불가능한 꿈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순과 갈등을 극복하는 길은 과연 없는 것일까? 저자는 제대로 된 유머를 구사하는 습관 속에 그 해답이 있다고 믿는다.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는 경우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이 책에서 설명한 유머는 원칙과 전략과 기술 가운데 어떤 것을 적용해 보면 좋을지 곰곰 떠올려보라. 그런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과의 만남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며, 어쩌면 그 사람의 존재에 대해 고마워하는 습관까지 몸에 붙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고 보면 시테크나 재테크 못지 않게 유머테크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익히고 배워야 할 성공과 행복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근 충남 광천 출생으로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해학형성의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해학형성의 이론> <유머리스트가 되는 길> <명품유머의 창조 비결> 등이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해학이라는 테마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의 저서 <해학형성의 이론>은 2004년도 대한민국학술원의 기초학문 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어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재 한밭대학교 겸임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 방송통신대학 등에 출강하고 있다.
- 개정판을 내면서
[1] 유머에도 포트폴리오가 있다 1. 유머, 그 휴머니즘의 미소 2. 통렬하고도 속 시원한 웃음, 풍자 3. 삶의 모순과 아이러니 4. 발상의 즐거움이 있는 위트
[2] 창조적인 유머의 네 가지 조건 1. 손뼉은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 유머의 이원성 2. 관계가 없으면 유머도 없다 - 유머와 관련 3. 바뀌는 것 속에 웃음이 있다 - 유머와 변화 4. 유머의 주인은 역시 사람이다 - 유머와 인간
[3] 성공하는 유머의 열 가지 원칙 1. 상대방을 인정하면 나도 인정받는다 2. 상대방을 살려주면 내 살 길도 보인다 3. 나를 낮추면 상대방이 높아진다 4. 약점은 감추고 강점은 살린다 5. 상대방의 강점으로 내 약점을 덮는다 6. 상대방의 약점으로 내 약점을 가린다 7. 진실에는 언제나 힘이 있다 8.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 9.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0. 기회는 항상 군중 속에 있다
[4] 유머의 달인을 만드는 다섯 가지 습관 1. 속마음을 보여준다 2. 급한 불을 먼저 끈다 3. 남의 일처럼 얘기한다 4. 마지막 순간을 기다린다 5. 고맙다고 말한다
[5] 마음을 움직이는 실전 유머 기술 16가지 1. 물귀신이 사람을 잡는다 2. 바보는 만인을 즐겁게 한다 3. 단순한 생각이 돌파구를 연다 4. 모순이 있는 곳에 유머가 있다 5. 궤변도 때로는 말이 된다 6. 억지 주장도 가끔은 통할 때가 있다 7. 고정관념을 깨면 새 세상이 보인다 8. 기대심리를 뒤집어야 크게 웃는다 9. 거짓말도 잘 쓰면 약이 된다 10. 복선을 깔아놓고 때를 기다린다 11. 동쪽에서 떠들고 서쪽을 때린다 12. 순서를 바꾸면 기회가 생긴다 13. 비유가 없으면 유머도 없다 14. 꿈도 제대로 꾸면 이루어진다 15. 몸짓이나 도구도 쓰기 나름이다 16. 난센스는 마지막 비장의 무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