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맺은 인연, 행복한 인연! 저자가 차와 맺은 인연은 피할 수 없는 행복한 인연이다. 이 인연으로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시게 되고 수많은 차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인연을 만들면서 살아가게 되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두 달에 한번씩 글을 올릴 수 있는 지면이 있다는 것도 큰 행복이다. 저자가 '차인지'를 격월간지로 내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反史茶談>은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적은 것인데 그것을 모으고 여기에 산문 등 몇 가지 글을 묶어 이 책을 출간하였다.
저자 - 박권흠 고려속기 고등기술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 특수과정 수료. 국제신문 정치부장, 경향신문 정치부차장, 신민당 김영삼 총재 비서실장,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위원, 대구일보 사장, 대한민국 헌정회 서화 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고문. 저서로는 <맹자의 직언><정치의 현장><정치 이대로는 안된다><닭의 목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등이 있다.
제1장 진리와 차 한 잔 초의선사의 달, 5월의 의미 중국의 전관예우 과연 인명은 제천인가 문화가 있는 나라 달러는 마시지 말고 녹차를 마십시다 .....
제2장 마음의 건강을 위해 차는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보물이다 그대의 목이 우리의 보배다 용들은 맹자를 읽어라 월드컵 열풍 후에 '안민가'를 생각하자 아시아의 용과 유교문화 .....
제3장 한국의 차문화 선비정신이 다도 정신이다 점필재 김종직 선생과 차문화 한국의 차문화
제4장 논 설 수도 이전은 발상부터 잘못이다 고구려사를 지키자
조주 스님에게 어떤 사람이 물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조주 스님께서 답하셨다. "차 한 잔 들고 가게."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물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조주 스님께서 답하셨다. "차 한 잔 들고 가게." 줄줄이 찾아와서 묻는 사람에게 한결같이 진리는 말하지 않고 "차 한 잔 들고 가게."를 거듭하자 상좌 스님이 나섰다. -p. 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