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가 어떻게 자신만의 '시장의 룰'을 확립했는지를 파헤쳤다. 폴 크루그먼은 이 책에 대해 미국자본주의 변화에 대한 피상적 인식을 타파한 저작이라 평했다.
마리나 V.N.휘트먼
미시건 대학의 경제 및 공공정책 분야의 교수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다섯개 기업의 사외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1962년부터 1979년까지 피츠버그 대학에서 교직 생활을 하였으며 1972년부터 1992년가지는 미국 최초의 여성 대기업 간부로 발탁되어 GM에서 부회장과 수석 경제고문, 그룹의 공공정책 담당역으로 일했다.
[1] 낡은 게임의 종언
1. '선량한 기업'의 죽음
2. '좋았던 시절'의 관행
3. 미국 기업의 대변신
4. 왜 변해야만 했을까?
[2] 혁명의 해부
1.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
2. 금융 부문의 급속한 변화
3. 기업지배시장의 활성화
4. 생산 프로세스의 글로벌화
5. 늘어난 정부 규제
6. 여유를 부릴 틈은 없다
7. 자기만족에서 경쟁력으로
8. 독재가 쓰러지던 날
[3] 노동시장의 새로운 룰
1. 고용 불안:누가. 얼마나
2. 성과급의 정착
3. 경제적 여유의 상실과 노조의 몰락
4. 낮은 실업률과 고용 불안의 동거
5. 직장의 활기찬 변화
6. 정보시대의 고용 딜레마
7. 고용 안정에의 고용 가능성으로
8. 고용 불안의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가
9. 골치 아픈 퍼즐:소득 불균형 문제
10. 미국식 고용의 글로벌화
[4] 기업지배의 새로운 룰
1. 변화의 동력
2. 이사회의 재편성
3. 기업지배를 위한 지침
4. 경영진 감시자로서의 독립이사
5. 주주와 이해관계자들
6. 메인 스트리트와 월 스트리트
7. 투자의 국제화와 시스템 집중
[5] 사회적 규제의 새로운 룰
1. 기업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관계
2. 커민스 엔진의 사례
3. 글로벌 경쟁과 지역사회
4. 자선사업의 소멸
5. 사회적 규제의 압박
6. 기업의 방어적 대응
7. 사회적 규제-새로운 수익의 원천
[6] 해외 투자의 새로운 룰
1. 해외 직접투자의 원인과 결과
2. 해외 직접투자의 변화된 패턴
3. 미국 다국적기업의 위상 하락
4. 글로벌화와 미국 기업조직의 변모
5. 투자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6. 외국인 투자와 미국 경제의 변화
7. 다국적기업과 정부
8. 글로벌화와 개별 국가의 역할
[7] 국가 운영의 새로운 룰
1. 낡은 제도와 새로운 현실의 갈등
2. 급속한 성장은 희망의 열쇠인가
3. 소득 불균형은 어떻게 줄일 것인가
4. 경제적 유연성과 경제적 안정을 모두 영위할 5. 수 있는가
[8] 새로운 게임의 룰
1. 신뢰의 상실과 사회 자본의 감소
2. 미국의 패권은 계속될 것인가?
3. 새로운 합의
투자의 국제화와 시스템 집중
지금 선진국에서는 "누가 어떤 목적을 위해 기업을 지배하는가"의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이 질문은 전통적으로 아주 다른 두가지 자본주의를 구분하는 잣대였다. 그 하나는 미국과 영국의 앵글로색슨 식이다. 이것은 기업을 외부 시장의 힘에 의해 통제되는 자본 시장제도로 보는 시각이다. 이에 따르면 기업은 소유자나 주주에 대한 의무를 지고 있다. 다른 하나는 독일과 일본, 그리고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잘 발달된 방식이다.
기업 지배구조의 중요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후자를 따르는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본주의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는 지배권이 지배적인 주주 또는 주주 집단에 의해 내부적 또는 직접적으로 행사된다. 그리고 기업은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을 책임지고, 기업 그 자체는 계속적인 목적과 생명을 지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미국의 기업 지배구조를 변화시켰던 힘들이 다른 국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그 결과 두 가지 자본주의 모델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현재 변화하는 미국경제 새로운 게임의 룰 (경제경영 총서 15)(양장본)에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