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략」은 중국의 三황五제에서 송나라 말기까지를 유구한 역사의 노정에서 격랑에 휘말린 인물과 사건을 원문과 함께 해설을 곁들여 시대별로 나누어 소개한 고전이다. 역대의 군신과 명장들의 무궁무진한 어진 덕과, 지혜와 책략들이 흥미진진하게 나열되어 있다. 이 한 권의 책은 중국의 5천년 역사를 한 눈에 꿰뚫어 볼 수 있는 중국사학의 지침서이며, 또 인생의 정도를 걸을 수 있는 삶의 길잡이이다.
역자 - 이준영 1948년 7월 전북 고창 生. 자는 도문(道文), 호는 지한(止漢)이며 고전변역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선생의 학맥인 일재(逸齋) 정홍채(鄭弘采)선생의 월산서당(月産書堂)에서 경전(經典을 수학(修學)했다. 역서로「대학(大學)」「시경(詩經)」「정관정요(貞觀政要」「묵자(墨子)」「당의통략(黨議通略)」외 다수가 있다.
『십팔사략(十八史略)』이란 무엇인가
상편 : 상고시대(上古時代) 태고(太古) 황제(黃帝)와 요순(堯舜) 하(夏) 나라와 은(殷)나라 주(周)나라의 혁명 주나라 왕실의 성쇠 춘추(春秋)시대의 패자(覇者) 공자(孔子)와 노자(老子) 오(吳)나라와 월(越)나라의 흥망 전국(戰國)시대의 외교 열국(列國)들의 교쟁(交爭) 맹상군(孟賞君)과 평원군(平原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