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저자의 경험을 통하여 우리 나라의 아들 딸들이 해외에 나가서 얼마나 자랑스럽게 임무를 수행했는지 알아주기를 바라고, 이러한 능력을 가진 우리 나라의 군에 대해서도 싶은 신뢰와 애정을 가져주기는 마음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저자 - 김국현 소령 - 충북 옥천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 제47기 졸업하였다. 13공수 5사단 중대장, BCTP단 상황운용장교, 라크파병 서희부대 경비대장을 지냇으며, 현재는 9공수여단 지역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제 1 장 이라크 전쟁에 참전
제 2 장 사담 후세인과 이라크
제 3 장 아브라함의 고향에 가다
제 4 장 한국군 파병활동
제 5 장 후기
물론 나의 이러한 건의는 수용되지 않았다. 이번 파병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일반 파병이 아니라 전쟁 중이기 때문에 전체 인원을 자원에 의한 선발로 제한하였고, 그 경험을 전 여단에 공평하게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균등하게 선발을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속내로 비치는 실무자의 의견은, 생명에 위협이 있을 수 있는데 이렇게 많은 인원이 지원할줄 몰랐다는 것이었고, 미리 알았다면 건제를 유지하여 선발했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육군대학 문제도 육본에서 검토하여, 이라크전에의 파병만은 특수한 경우로 인정해 주어 다음 해에 전문과정에 입교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었다. 이 점에 대해서 육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P. 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