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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중국 그곳에 가면 뭔가 특별한 재미가 있다 [재고: 2 권] |
|   전 세계가 불고 있는 차이나 열풍,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100가지 얼굴, 1000가지 표정, 10000가지 재미가 숨어 있는 생생한 중국 읽기! |
 박창수
동국대학교언론정보대학원 출판잡지전공 석사. 중앙저널 아카데미 전임강사. K-TV패널리스트 <일요서울신문>, <기업나라>, <낙농협회사보>등에 전문원고 기고
주요 저서로는 , <여성을 위한 창업 길라잡이>, <불황에 당당한 기업들>등의 창업서와 <아들을 위하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49가지 이야기>,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상식 148가지>등이 있다. |
 1. 사람,사랑,성
2. 그들의 생활 그들의 풍습
3. 릴리쳐에서 지하철까지
4. 먹거리 푸짐한 요리천국
5. 급변하는 경제, 달려드는 글로벌 기업
6. 여기에 가면 역사가 있다
7. 코리아를 향한 몸짓, 한류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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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사랑, 성
북경에 갔었는데 말이야. 밤에 한 친구가 좋은 데 있다면서 단란주점 같은 데를 데리고 갔었어. 우리 일행 세 명이 가니까 세명의 여성들이 들어오더라구. 얼굴이야 뭐 크게 볼 것 없지만 이 친구들, 한국에서보다 더하더라구. 여자들도 돈만 주면 뭐든지 할 것 같더라구. 어휴, 난 좀 짜증이 나서 그냥 그러다 나왔어."
북경을 다녀온 한 선배가 언젠가 이런 얘기를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었다. 외국 갔다와서 재미삼아 한마디 하는 것쯤으로 흘려보냈었다. 그러나 그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현지인을 통해서 알게 됐다.
중국의 경우 매춘을 하는. 우리의 속칭 '미아리'나 '청량리 588'은 없다. 그러나 야간에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 비즈니스맨들을 대상으로 한 노래방들은 많다.
현지인들이 말하는 노래방은 우리의 노래방과 같은 곳이 아니고 이를테면 단란주점 같은 곳이다.
대도시의 경우 여종업원만도 200여 명에 달하는 술집이 있을 정도다. 이 여성들의 경우 우리의 단란주점에서 종사하는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노래방 기기가 설치된 룸에서 손님의 술 시중을 드는 일을 한다. 그러나 손님이 원할 경우 2차(잠자리)까지 따라나서기 마련이다.
적당히 돈을 받고 성을 파는 것이다. 때문에 노래방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경우 수입이 매우 큰 편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여성들의 경우 매춘행위는 몰래 하는 것. 우리의 경우 창녀촌이 버젓이 있지만 강제적으로 이를 폐쇄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매춘을 하는 여성들이 미성년자인가 아닌가? 인신매매단에 팔린 것인가 아닌가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매춘 자체를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데다 그 사실이 공개되면 아직도 큰 불이익을 받게 된다. 그러다 보니 중국의 매춘여성들은 본래 창녀가 아닌 여성들이 일시적으로 하는 경우도 많으며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매춘을 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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