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에 들어있으면서도 수업 시간에 빠뜨리기 쉬운 수학의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풀어줌으로써, 수학의 기초를 튼튼히 해 준다.
<<특징>> 첫째, 수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을 이야기 듣는 것처럼 배워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갖게 한다. 둘째, 수학 문제를 풀어나갈 때, 자주 부딪치면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뽑아 일목요연하게 밝혀주고 있 다. 셋째, 교과서의 체계와 내용을 토대로 하면서도 수업 시간에 충분히 다루지 못한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폭넓게 알려주 고 있다.
김선화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 졸업. - 현재 구로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침.
여태경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 졸업. - 현재 광진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침.
이 책을 내면서
1. 수와 집합 이야기 2. 대수 이야기 3. 함수 이야기 4. 기하 이야기 5. 최신 수학과 그 밖의 이야기
「제일 큰 소수는 없다」
* 소수 이야기 * - 영심이는 신문을 보다가 우연히 '해외 토픽'란에서 다음과 같은 기사를 읽게 되었다. 25만 자리 소수 발견 - 미 컴퓨터 사미국의 크레이 리서치 사는 슈퍼 컴퓨터를 이용, 지금까지 확인된 것 중 가장 큰 25만 8천 7백 16자리의 소수를 발견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소수는 지난 1992년 영국의 AEA 테크놀러지 사가 추적해 낸 22만 7천 8백 32자리 수인데, 크레이 리서치 사의 과학자들이 이번에 찾아 낸 소수는 2의 85만 9천 4백 33제곱에서 1을 뺀 수로 이를 실제로 다 적으려면 신문 8면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무리 컴퓨터의 도움을 얻었다고는 하지만, 25만 8천 7백 16자리의 소수를 발견하다니?'하고 놀라는 영심이. '도대체 이렇게 큰 소수를 어떻게 찾아 냈을까? 소수를 구별해 내는 일반적인 방법이 있을 까? 또, 이것보다 더 큰 소수도 있을까?' 영심이는 이런 의문이 떠올랐다.
< 지은이의 말 > 이 책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느끼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만, 선생님들이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을 썼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뿐만 아니라 교과서에는 감추어져 있는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접근 방법, 최신의 이 론들을 적절히 이용하면 수업에 작은 보탬이 될 듯하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애를 썼지만, 막상 책으로 나오고 보니 부족함을 느낀다. 다만,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수학에 조금이라도 애정을 갖게 되고, 수학적 사고를 향상 시킬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 편집인의 말 >> 전체적인 내용은 크게 다섯 개로 나누었다. 수와 집합,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기하, 최신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구성은 고등학교 1학년 '일반 수 학'의 체계를 따른 것이다. 각 장은 여러 개의 소주제로 다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는 서로 연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제마다 독립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주제부터 보더라도 상관이 없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