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야기는 유럽의 기성세대를 통렬히 충자한 것으로 뚱보, 키다리의 두형제가 동굴속 지하나라로 들어가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 체리와 에드몽은 각각 키다리나라와, 뚱보나라로 가게된다. 그곳에서 성미가 급하고 까다로운 키다리나라 사람들과, 먹고 즐기는 뚱보나라사람들을 만나면서 격는 내용들이다. 처음에 양쪽 나라는 서로 헐뜯고 욕하면서 자기자신의 나라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면 싸운다. 결국 사소한 일하나로 전쟁까지 벌인다. 하지만 결국에 그들은 서로 화해하고 같이 살게 된다.
이 작품은 단순히 흥미위주뿐만은 아니다. 개인이든 국가든 자기 생각만 옳다고 고집해도 안되고, 언제까지나 낡은 습성을 고집해서도 안되며, 전쟁같은 것을 하지 않고도 모든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갈수있다는 것을 공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가르쳐 주고 있다.
1885년 노르망디의 소도기 엘뵈프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에밀 에르조그이며 현대 프랑스의 전형적인 모랄리스트의 맥을 이은 작가예요. 방직업을 하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앙드레는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10년동안 집안 사업에 손을 대기도 했습니다. 1918년 <브랑블 대령의 침묵>을 발표하여 일약 명성을 얻었으며 이어서 <베르나르 케네>, <풍토>등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습니다.
1. 이상한 동굴 2. 키다리들, 뚱보들 3. 두 나라의 역사 4. 뚱보나라 사람들 5. 뚱보나라 사람들 6. 키다리나라 사람들 7. 오다가다 회담 8. 전쟁 9. 변하는 키다리나라 10. 지하 연합 왕국 11. 지하나라여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