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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21세기를 여는 우리문학 (양장본) [재고: 1 권] |
|   | 이 책은 우리 문학 전체를 하나의 울타리 속에 넣어서 남북 문학을 구분하지 않고 소설, 시, 희곡, 수필등을 총제적으로 다루었다. |
 김상선
현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저서로는 <새문장교실> <신세대작가론> <문장수사학> <문학이야기> <한국 근대문학과 그 미래상> <상허 이태준 문학 연구>등과 수필집 <이런 것도 수필이 될 수 있을까>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가 있다. 역서로는 <도리언 그레이의 화상> <사랑하는 여인들>등이 있다. |
 - 책머리에
[1] 첫째 갈래 들어가면서
[2] 둘째 갈래 시의 세계
1. 새해 아침 햇살
2. 새해 오정 햇볕
3. 이런 일과 저런 일
4. 청춘의 안쪽과 바깥쪽
5.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않는 것
6. 하늘 아래와 땅 위
[3] 셋째 갈래 소설의 세계
1. 새 천년의 깃발
2. 평범한 일상사의 이쪽 저쪽
3. 자연과 조선 정신
4. 이것과 저것의 빛깔
5. 인생의 그늘과 양지
6. 감나무. 누이. 투쟁. 지렁이. 유년시설
7. 송학도. 사랑. 고발. 마음. 이끌림
8. 처녀봉. 조국. 건순이. 화톳불. 눈물
9. 새 출발. 자명종. 사랑. 교육. 진짜와 가짜
10. 인생의 겉면과 속면
11. 마디 나라 사랑과 '나'라는 존재
[4] 넷째 갈래 희곡의 세계
1. 21세기의 우리 희곡
2. 앞으로 가야만 하는 길
3. 마음속 고향. 청춘 희원. 건설 행진
[5] 다섯째 갈래 수필의 세계
1. 자연과 사람 사이
2. 조국의 번영과 어머니 품안
3. 우리의 둘레, 그리고 우리의 조국
4. 너와 나, 그리고 통일
[6] 여섯째 갈래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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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과 불행과의 거리
김현태의 희곡 작품 <행복한 선인장>의 등장 인물은 세 사람이다. 본명은 알 수 없는 랭보, 본명이 구 효진인 금홍이, 랭보의 형인 독대가 곧 그들이다. 랭보는 '존재에 집착하는 시인'이오, 금홍이는 '인물에 집착하는 접대부'요, 독대는 '시간에 집착하는 정신 빈약자'이다.
옥상 건물에 위치한 허름한 옥탑방,
방 안, 오른쪽에 낡은 책상이 있다. 책상 위에는 원고지와 재떨이, 그리고 랭보의 시집이 있다.
그 뒤로 키만한 책꽂이 겸 장식장이 있다.
그곳에는 책과 전화기 등이 있다.
왼쪽 뒤로 창문이 있다. 유리가 반쯤 깨져있고 창틀에는 선인장이 있다.
무대는 위와 같은데, 그 내용은 제1장 랭보와 자장면 그릇. 제2장 금홍이와 랭보(회상). 제3장 독대와 금홍이 그리고 랭보 . 제4장 랭보와 철가방 따위로 나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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