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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생각하는 정원 (양장본) [재고: 2 권] |
|   | 36년간 분재와 나무에 미쳐 마침내 전세계 유일의 분재정원을 완성한 한 농부의 경이와 감동의 기록을 담아낸 생각하는 정원은 가시덤불로 뒤덮인 황무지를 세계 제일의 분재정원으로 탄생시킨 한 농부의 집념과 노력, 자연과 인생이 어우러진 평화와 사색의 공간에서 분재와 나무가 가르쳐주는 삶의 교훈들을 되새긴다. |
 저자 - 성범영
- 제주도 분재예술원 원장. 가시덤불로 뒤덮인 황무지를 세계 제일의 분재정원으로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제주도에 관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고 고향이 제주도인 군대 친구의 방문을 계기로 그의 제주도에서의 삶은 시작됐다. 분재와 나무에 대한 그의 특별한 사랑은 계속됐고 1992년 마침내 제주도 분재예술원을 개원하기에 이른다. |
 | 평화와 행복의 정원에서 1.나무를 만지는 즐거움
부드러운 남성이 떠오르는 모과나무
몸살을 앓는 소사나무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나무
돌을 껴안은 느릅나무
물 주기 3년, 정들기 3년
꽃피는 봄이 오면
나의 우주, 나의 녹색 정원
작은 분재 하나의 힘
분재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와 마주 보면 마음이 편해지네 2. 평화의 정원에서
나무와 돌의 얼굴을 찾아주는 일
자연과 사람, 그리고 분재
돌에 미친 돌챙이
일본 분재 문화 기행
제주도 정자목 팽나무
알 수 없는 나무, 알 수 없는 날씨
나무 중의 나무, 소나무
향기로운 나무, 조선향나무
선비 같은 나무, 구상나무
새해를 밝히는 꽃, 능수매화
한 송이 동백꽃이 떨어질때
겨울에 꽃잔치를 벌이는 괴불나무 3. 분재예술원에의 꿈
나무 인생의 시작
모든 것을 걸고 시작된 꿈
중국과의 특별한 인연
명사들이 남기고 간 이야기
세계인과의 만남
생명의 소리들
나는 행복한 꿈동이 |
 꽃이 피는 풀과 나무를 비롯해 관상용으로 재배할수 있는 모든 식물은 화분에서 기르고 관상할 수 있다. 분재는 분식, 즉 식물의 재배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수목을 가꾸고 수형을 만들어간다. 분재에서 모델로 삼는 수형은 자연 속 수목의 모습니고, 이와 같은 자연 속 수목에서 느낄 수 있는 조화와 균형, 고태에서 그 아름다움을 찾는다. 예를 들어 분재의 소재가 되는 나무는 섬에 많으니까 나무의 날개 달린 씨앗이 바람을 타고 섬까지 날아왔다고 생각해보자.
바닷가 바위틈에서 싹 튼 씨앗이 어린나무가 되었다. 어린나무는 섬의 거센바람과 바위틈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해마다 자라난다. 어린나무는 커가면서 많은 위기를 맞는다. 바닷가에서 자라다보면 뿌리가 뽑히고, 대부분의 가지가 부러질 정도로 강력한 태풍을 만날 수 있다. 어린나무가 그 위기를 넘기고 살아남았다 해도 해마다 바람을 이기지 못하는 가지는 부러지고 줄기는 휘어지고 껍질은 갈라질것이다. -p.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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