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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열려라 클래식 - 초보 클래식 매니아를 위한 클래식 입문서 [재고: 1 권] |
|   |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의 문턱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을 듣고 싶어 하지만 정작 어떤 곡부터 들어야 할지 난감해 한다. 클래식의 세계는 무작정 뛰어들기에는 너무나 막막한 망망대해와도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은 드넓은 클래식의 바다에서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이헌석
1979년에 아바, 레이프 가렛, 로드 스튜어트의 노래를 들으며 팝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듬해 우연히 듣게 된 키스의 'I was made for loving you'에 반해 록 음악에 푹 빠졌다. 그 후 곧바로 레드 제플린, 지미 헨드릭스, 딥 펍플, 오지 오스본, 예스, 신중현의 음악에 심취하면서 록 매니아가 되었다. |
 | 제1장 클래식 초짜를 위하여 1-1 어떤 음악을 클래식이라고 하는 것일까? 1-2 고대음악에서부터 현대까지 제2장 클래식으로 한걸음 다가서기 2-1 매니아로 가는 첫걸음 2-2 소품으로 클래식과 친해지기 2-3 초짜 매니아를 위한 옴니버스 편집 음반 2-4 클래식으로 가는 또 하나의 길, 크로스오버 산책 제3장 클래식 매니아를 위하여 3-1 바로크 음악 Broque 3-2 고전주의 음악 Classical 3-3 낭만주의 음악 Romantic 3-4 민족주의 음악 3-5 현대 음악 |
 1843년에는 라이프치히 음악원의 작곡과 교수가 되었으나 그리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다. 이후 10여 년 동안 작곡 활동은 계속되었다.
43살로 접어들 때쯤 슈만의 행동에는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우울증세와 신경쇠약에 시달리던 슈만은 급기야 라인 강에 투신 자살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것은 슈만의 가계와도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슈만의 아버지는 정신질환을 앓았으며 누이동생도 자살을 한 이력이 있었다. 즉 슈만은 유전적으로 심약한 체질이었던 것이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는 없어 정신병언에 입원하게 되었으며 1856년에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4개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많은 곡을 남겼지만 역시 슈만을 대표하는 것은 피아노와 가곡이다. 따라서 슈베르트를 잇는 가곡 작곡가로서 큰 비중을 지니며 교향곡. 관현악곡. 실내악곡. 협주곡 분야에서도 명작을 남겼는데, 그 중 <교향곡 1번 '봄'과 3번. 4번>, <피아노 협주곡>, <첼로 협주곡>, <피아노 5중주곡>, <환상 소품집>, <어린이의 정경> 등은 낭만파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슈만의 작곡가로의 전환은 음악사적으로 볼 때 후대의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운 곡들을 만날 수 있게 한 엄청난 행운이었다. 또한 그는 작곡가로서뿐만아니라 문장력도 뛰어나 「신음악시보」의 편집자이자 평론가로서 음악 비평의 새 장을 열어 우수한 작곡가를 발굴하는 데도 기여했다. - p. 289.2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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