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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여행도 맞춤시대
어느 계절에 가서 무엇을 먹고, 무엇을 봐야하는 지...
몸에 맞춘 듯 편안한 여행길. 볼 것 많고, 먹을거리 풍부한 우리땅의 우리맛을
여행전문기자 이경택이 전해드립니다. |
 이경택
충남 논산 출생이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대부분은 인천에서 보냈다.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한 후 무역회사와 잡지사를 거쳐 90년대 초반 스포츠 신문의 연예부 기자를 지냈다.
1995년에 문화일보에 입사, 생활건강부, 체육부, 주말판팀 기자를 거치며 계속 여행 레저 담당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여행의 '여'자도 몰랐지만 역마살이 끼었는지 언제부터인가 무지무지하게 여행을 좋아하게 됐다. |
 [1] 봄, 잠들었던 미각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
1. 깊은 바닷속에 사는 조개, 오천항 '키조개'
2.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건강식품, 금강'올갱이'
3. 궁중에 진상됐던 최고의 안주, 영암'어란'
4.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는 약수, 지리산 '고로쇠 약수'
5. 실처럼 가느다란 생선, 장고항 '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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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름, 뜨거운 태양을 즐기는 여행길
1. 열대야를 이겨낼 여름 보양식, 동해안 '오징어'
2.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 태안 '박속 낙지탕'
3. 토속적인 제주의 음식, 제주'자리돔 물회'
4. 몸 속 열기를 서늘하게 식혀줄, 평창'옥수수와 메밀 막국수'
5. 여름이 제철인 조개, 계화도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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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을, 풍요의 계절 먹을거리 풍부한 여행길
1. 무공해지역, 명품 한우의 맛, 횡성 '한우'
2. 제철맞은 왕새우의 고소함, 안면도 '대하'
3. 은빛 광택이 아름다운, 거문도 '은갈치'
4. 인삼을 사려면 이곳으로 가라, 금산 '인삼'
5. 김장철의 필수품, 곰소 '천일염과 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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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겨울, 언속을 녹여주는 따뜻한 여행길
1. 호반의 은빛 요정, 소양호 '빙어'
2. 섬마을 정취에 감칠맛 나는 석화, 무의도 '굴'
3. 테마기행 서해안 '굴요리'
4. 이름보다 맛있는 생선, 양양'도루묵'
5. 테마기행 겨울바다 못난이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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