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하면 딱딱하고 골치 아픈 과목이라고 지레 단정해 버리기 쉽다. 그렇지만 물리는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원리를 파악하고 접근해 나간다면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충분히 매력적인 과목임에 틀림없다.
첨단 과학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그 밑바탕이 되는 것은 항상 기초 과락으로 그 중요성은 무시될 수 없다. 그러므로 이책을 통하여 고교생들은 물리의 기본 원리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개념 이해에 대한 자기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만족할 만한 자기 할습이 될 뿐 아니라 물리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공식이나 법칙이 담고 있는 뜻이 무엇이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차근차근 알아갈 때 물리 공부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근섭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한성과학고등학교에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물리>,<인터넷 수능특강>,<물리1>,<텍스트 물리>등이 있다.
이희성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한성과학고등학교에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지구는 왜 둥근가>, <앞자리 물리>,<수능 공통과학>등이 있다.
1. 운동의 법칙
2. 마찰력
3. 자유낙하운동
4. 포물선 운동
5. 무중력 상태란?
6. 물체의 무게
7. 로켓의 운동
8. 단진동
9. 케플러와 뉴턴
10. 열과 온도
11. 분자운동과 열
12. 열역학의 법칙
13. 에너지 변환과 보존
14. 파동
15. 빛의 속도와 매질
16. 마찰전기와 정전기 유도
17. 전기장과 전위
18. 전기회로
19. 자기장과 전자기 유도
20. 자석 이야기
21. 물질 속으로
지구는 왜 둥글까?
중력으로 서로 끌어당기는 물질들은 가능한한 서로 가까이 다가가려고 한다. 다른 장애물이 없고 물질이 충분히 가변적이라면, 구형은 이것이 가능한 가장 좋은 형태이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자면 지구는 구형이 아니다. 지구는 극축을 중심으로 약간 찌그러져 있다. 극 사이의 지름은 적도 지름보다 약 50킬로미터정도 짧다
전류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
전류를 생산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철사를 자석 가까이에 대면 이 철사에 전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간단한 발전기의 경우에는 철사가 코일로 감겨져 있다. 자석을 코일의 내부에서 회전시키거나 코일로 자석 주위를 회전시킬 수도 있는데 그러면 철사의 끝부분에서 전류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을 움직이거나 멈추게 하려면 힘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기적인 힘을 얻으려면 기계적인 힘을 투입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