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회벨만
포츠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베스트팔렌에서 보냈다. 대학에서 독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하였으며, 현재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도한 경계학문에도 심취하여 이 분야에서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바 있다.
1. 태고의 수수께끼
2. 흔적 없이 사라진 사람들
3. UFO, 우주에서 온 방문객
4. 사후의 삶
5. 정신의 위력
6. 야수와 괴물
7.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
8. 영혼과 유령
9. 지옥에서 떨어진 불
10. 마법과 마녀
11. 하늘에서 떨어진 폭격
12. 기적의 치유
13. 결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건강한 집을 찾을 수 있을까?
다우징(점 막대, 나뭇가지, 추 등을 이용하여 수맥과 광맥 등 숨겨진 물질을 찾는 것-역주)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최초의 인간은 잠잘 곳을 정할 때 일종의 본능 같은 것을 발휘하는 동물들의 모습에서 이런 것을 배웠다. 근대에는 다우저(다우징을 하는 사람-역주)들이 수맥뿐만 아니라 석유, 광맥 혹은 고대 유물까지도 성공적으로 찾아냈다. 학술적인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 중 10에서 15퍼센트 정도가 다우징의 소질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훈련을 받으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열두 명의 학자들은 뮌헨 대학에서 개최한 '다우징과 건강'의 관련성에 대한 대규모 연구에 참가하였다. 복잡한 테스트를 거쳐 확인된 것은 전 세계에 있는 대부분의 다우저들이 장해가 되는 수원이나 땅속의 방사물질을 매우 정확하게 찾아냈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불면증, 정맥염, 척추질환 그리고 암이 발생하는 원인이 당사자의 잠자리가 장해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는 이론을 지지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