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도 사람처럼 밥을 먹고 똥을 눈대요. 말도 안돼는 소리죠? 그게 풀이 초록색인 것과 무슨 상관이냐고요? 책을 펼쳐서 초롱이와 친구들을 따라가 보세요.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초롱이의 걸음마 자연공부 시리즈는 둘레 사물을 알아가기 시작한 어린이들의 수많은 호기심을 하나하나 풀어 줍니다. 햇살이 밝게 내리쬐는 듯한 따뜻한 그림과 그 속에 등장하는 친근한 동물들이 주고 받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신기한 과학 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어요.
김정흠
1951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61년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에서 39년동안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선문대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국과학저술인 협회 명예회장이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장입니다.
유지희 (그림)
196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한 뒤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고, 한동안 인형극이나 뮤지컬, 방송인형극 소품을 제작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야 맛있다 채소야>,<왜가리야 어디 가니>,<두껍아 두껍아>,<똥이 어디로 갔을까>같은 그림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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