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는 2007년 5월에 처음 만들어진 <한겨레>의 목요일자 생활문화매거진 섹션입니다. 눈에 힘 잔뜩 주고 만들던 기존 <한겨레>와는 달리, 조금은 '풀린 눈'으로 독자들과 소통하자며 출발했습니다. 눈에 힘을 빼면 세상이 가볍게 보입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해보아도 죽기 전에 다 못할 것 같은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쌓여 있습니다. 한가한 이야기에도 정치적인 올바름을 추구해야 한다는 강박이 우리 사회에 존재함을 확인합니다.
- 머리말
[1] 재미없인 못 산다 1. 7인 7색 재미론 2. 당신의 재미지수는 몇 점? 3. 기억하거나 잊어버리거나
[2] 도시에서 바람 쐬는 법 1. 하늘의 출입구, 공항 사귀기 2. 우리가 몰랐던 동물원 백과사전 3. 알고 타면 10배로 재미있다, 테마파크 4. 서울 속 낯선 서울, 부암동 5. 이색 공간의 보고, 홍대 앞 6. 도심 속의 별장, 레지던스 7. 파티 개최 백서
[3] 즐거운 일상 놀이법 1. 3차원 인터넷 플랫폼, 세컨드 라이프 2. 노트북이라는 장난감 3. 니콘 vs 캐논, 나의 첫 번째 카메라 4. 나만의 속옷 다이어리 5. 문방구 탐험 안내서 6. 오 마이 키친 7. 와인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