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주전자가 아니라 요술램프네!"
우아 스탠리 형이 주운 램프에서 요술 나라 하라즈 왕자가 나왔어요. 하라즈 왕자는 나처럼 말썽꾸러기 였나봐요. 말썽을 피운 벌로 램프에 갇힐 정도니까요.요술램프의 주인이 된 우리 형은 원하는 대로 소원을 빌 수 있대요. 그 덕분에 우리 가족은 늘 꿈꿔왔던 소원을 이루게 되엇죠. 형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애완동물을 갖게 됐고 엄마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 되었고 아빠는 환상적인 테니스 실력을 갖게 됐고 난 마이티 맨 처럼 힘이 아주 세졌답니다. 또 얼마나 신나고 멋진 일들이 펼쳐질까요?
제프 브라운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고 현재 뉴욕에서 잡지사와 신문사의 편집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신문과 잡지에 많은 글을 기고했는데 그 가운데 <스탠리가족 시리즈>가 가장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스탠리와 요술램프>는 간결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문장으로 요술램프의 주인이 된 소년의 신나는 모험을 유쾌하게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납작이가 된 스탠리>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등이 있습니다.
1. 요술 나라 대왕의 고민
2. 램프의 요술쟁이 하라즈 왕자
3. 숙제를 해결해 주는 척척 바구니
4. 유명 인사가 된 램촙 부인
5. 모?u 가운을 입은 정의의 사자
6. 하라즈 왕자를 위한 작별 선물
- 옮긴이의 말
숙제를 해결해 주는 척척 바구니
"엄마 아빠께 말씀드렸는데 믿질 않으셔."
스탠리가 방으로 돌아와 말했습니다.
"당연하지. 멀쩡한 사람 하나가 주전자에서 펑 하고 튀어 나왔다는데 누가 믿겠어?"
아서가 여전히 침대 밑에서 말했습니다. 그러지 하라즈 왕자가 아서의 말을 바로잡으며 말했습니다.
"주전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 제발 그 밑에서 나오세요.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서가 침대 밑에서 기어 나오며 말했습니다.
"더 이상 무서운 일은 없는 거죠?"
"약속드립니다"
하라즈 왕자는 아서와 악수를 했습니다. 아서는 하라즈 왕자가 정말 소원을 들어 줄 수 있는지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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