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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현대사를 휘돌아 온 독립운동가 딸의 95년『어머니의 강』. 김례정의 막내아들이자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막내아들 우원식이 어머니의 구술을 바탕으로, 남쪽의 어머니 김례정 여사의 파란만장한 삶을 기록으로 담아냈다. 1917년 일제의 무단통치가 극에 이르렀을 때 태어나 독립운동가인 아버지의 투옥과 해외 망명, 6.25전쟁 때는 어린 두 딸과 생이별 등 한국 현대사를 강처럼 휘돌아 온 강례정 여사의 일생을 들려준다. 총 2부로 구성하여, 1부에서는 작년에 있었던 이산가족 상봉을 다루고, 2부에서는 저자의 어머니 김례정 여사의 한 평생을 자서전 형식으로 그려냈다. |
 이야기를 시작하며
1부 60년만의 상봉
60년 전 헤어진 누나가 살아 있다!
드디어 상봉하다
언제 다시 만날까, 또다시 이별
어머니의 긴 여정……그리고 한 맺힌 세 가지 사연
2부 100년 세월, 어머니의 강
- 김례정 여사 자서전
출생, 그리고 아버지 김한 선생 / 아버지의 투옥
아버지가 감옥 있는 동안 / 이화학교에 들어가다
이화중학을 포기하고 서울여상으로 가다 / 살림을 책임지다
우제화를 만나다 / 남편의 거짓, 그리고 성공
해방 - 아버지의 소식을 듣다 / 원우관 선생에 대해
6ㆍ25 - 딸 정혜, 덕혜와 헤어지다 / 전쟁에 휘말리다
사선을 넘다 / 술장사, 양키 물건 장사
영식이 돌아오다 / 승혜를 하늘로 보내다
남편의 말버릇 ‘남산 반쪽’ / 심심풀이 오징어 땅콩 있어요
살림의 노하우- 적어 두기 / 막내 원식의 민주화운동
아들이 투옥되다 / 구속자 가족 모임
남편을 잃다 / 비운의 원정 언니
원식이 국회의원이 되다 / 독립유공자의 딸이 되다
이야기를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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