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면서 겪는 모든 체험은 인성을 올바르게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때로는 글자 한 자를 더 읽는 것보다 집안 행사에 직접 참석해 평소 보지 못하던 여러 친척들을 만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합니다. 또한 산과 들로 나가서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만져 보는 경험이 삶을 살아가는 데 더욱 귀중한 재산일 수 있습니다. 학교 울타리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보다 가정과 사회로 연계되는 학습이 더 효과적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은 무엇일까요? 바로 체험학습이지요. 자녀와 함께 손잡고 들로, 산으로, 박물관으로, 유적지로 다니다 보면 어느새 새각이 한 뼘 자란 아이와 만날 것입니다. 또한, 체험학습은 더불어 살 줄 아는 공동체적 인성을 길러 주는 데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시리즈는 체험학습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우게 하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 보게 하며, 체험학습 후에 자신만의 글을 정리해 보게 하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이흥원 역사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부흥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른 역사 교육을 추구하는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특히 우리 조상들의 생활사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현장 답사에 시간을 아끼지 않는답니다. 쓴 책으로 <남산골 한옥마을> 외에 <한국민속촌>이 있습니다.
정소영 (그림) 덕성여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를 마쳤습니다. 어린이 월간지 <고래가 그랬어>에 우편배달부의 일상과 고충을 다룬 <배달일지>를 연재했고, <로봇도 생물일까?> <기나긴 겨울 동안> <우리 조상의 생활 터전> <타임캡슐 세계 역사> <청계천> <한국민속촌>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한국민속촌에 가기 전에 - 한눈에 보는 한국민속촌
[1] 옹기종기 모여 살던 옛 마을 1. 살기 좋은 우리 옛 마을 2. 마을 입구 둘러보기 3. 농부들이 살았던 집, 농가 4. 지역별로 다른 집 모양 5. 정겨운 마을 풍경 6. 으리으리한 양반집, 남부 대가 7. 아흔아홉 칸 양반집
[2] 옛 마을의 중심 고을 1. 건강을 돌보는 한의원 2. 마을을 관리하던 관아 3. 종이를 만드는 공방 4. 북적거리는 장터
[3] 동구밖 다른 마을 1. 외따로 있는 섬마을 2. 서원 3. 옛 사람들의 삶과 우리들의 삶
- 나는 한국민속촌 박사! - 책을 만들어 보아요 - 주변을 둘러보아요 - 정답 -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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