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목적은 연구원, 정책 결정자 그리고 일반 대중들에게 현재 우리 세대에 가장 대두되고 있는 문제 중, 특히 생명윤리에 관한 문제들에 대햇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한국에서처럼 우수한 과학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누군가가 과학 연구를 윤리적인 면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시킬 것인가를 충분히 고려하여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한국의 과학과 정책 결정에 윤리적인 사고를 접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특히 얼마 전 복제기술과 관련 한국에서 벌어진 불미스런 사건을 고려해 볼 때, 바로 지금이 생명의학과 윤리는 꼭 함께 하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데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더 카플란 미국의 대표적인 생명윤리학자로 펜실베니아 대학의 윤리학과 과장이며, 유펜 생명윤리 센터의 원장. 본교의 엠마뉴엘 로버트 하트 윤리학 교수로 헌정되었고, 2001년, USA Today 지에 의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Modem Health Care 지가 선정한 의료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 중에 뽑혔고, the National joumal 에서는 가자 영향력 있는 10인의 미국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 서문 / 한국의 생명과학연구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1. 인간복제의 윤리 2. 인체조작의 윤리 3. 유전자조작의 윤리 4. 유전자 지도의 윤리 5. 죽음 조작의 윤리 6. 임신의 윤리 7. 일상생활의 윤리 8. 실험조작의 윤리 9. 대중과 사회의 윤리 10. 장기기증과 이식윤리 11. 정치적 생명윤리 12. 국가 의료시스템이 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