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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헌책] 다다와 초현실주의 [재고: 1 권] : Dada & Surrealism |
|   동시성을 강조한 아플리네의 시와 신문이나 벽지등의 꼴라쥬, 오스트리아 화가 오스카르 코코슈카, 이탈리아 원시주의자, 취리히 다다, 파바키아, 바르셀로나와 뉴욕과 같은 다다의 3도시에 대한 설명등 다다이즘에 대한 총체적인 개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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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슈 게일
20세기 미술전문가로, 런던 테이트 미술관의 큐레이터로 있다.
옮긴이 오진경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를 거쳐 프랑스 파리 제1대학에서 박사학위(현대미술사)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 미술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페미니즘 미술사』 『1960년 이후의 미술』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살바도르 달리의 편집광적-비판방법에 관한 연구」「다다이즘에서 팝 아트까지의 작품 속에 나타난 이미지와 오브제의 반복: 1910년부터 1960년까지」「앤디 워홀의 작품 속에 나타난 이미지의 반복」 등이 있다. |
 머리말 - 자유의 시작
1. 불경스러움 - 아방가르드에 존재하는 다다이즘의 뿌리
2. 다다의 특별관람석 - 취리히 다다 1915～20
3. 다른 지역에서 - 다른 중립도시에서의 다다 1915～21
4. 시대정신 - 중부 유럽의 다다이즘 1917～22
5. 다다는 모든 것을 뒤흔든다 - 파리 다다 1919～24
6. 꿈의 파장 - 초현실주의 태동기 1924～29
7. 욕망들의 숙소 - 초현실주의 내부의 불화 1929～33
8. 밤의 부름 - 국제적인 초현실주의 1933～39
9. 가공할 죽음의 경주로 - 망명생활 1939～46
10. 파열구 전후 초현실주의 1947～66
맺음말
&
용어 해설
주요 인물 소개
주요 연표
지도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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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 브르통은 「초현실주의 선언」에서 문학에서의 예에 한정하여 합리주의의 대안이 될 만한 전통을 나열했다. 그는 수도사 루이스(Lewis)의 '고딕'소설과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의 추리소설에서부터 세인트 폴 루(saint Pol Roux)의 시,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알프레드 자리, 레몽 루셀의 풍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들을 통해서 초현실주의의 뿌리를 더듬어 갔다. 그는 사실주의 소설이 문학의 가장 높은 단계라는 주장을 공격하면서, 낭만주의적인 상징주의 작품에서 초현실주의를 위한 '경이로운'예들을 찾아냈다. 초현실주의의 원조는 다분히 유동적이었지만 (예를 들어 후에 랭보나 아폴리네르의 대한 선호는 사라졌다), 이러한 요소만큼은 변하지 않고 남아 있게 됐다.
「초현실주의 선언」은 동료들의 공헌을 표명했지만, 그것이 그룹 내부의 의견일치를 얼마나 정확하게 나타내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아라공은 '항상 다수 쪽에 속한 듯한 …인상'을 주는 브르통의 능력에 대해 떠올린 적이 있다. 이것은 그들이 분명하게 분열되어 있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수포가 몽환의 경지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면 아라공과 엘뤼아르는 자동주의에 대해 회의를 나타냈다. 엘뤼아르는 자신이 숭배했던 시적 영감을 위해 그냥 무시했지만 아라공은 "만약 당신이 초현실주의의 방법에 따라 지루한 백치 행위들을 기록한다면 그것이 정말 그러한 백치 행위 그대로 남을 수 있는가"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p222) |
 ...어떠한 경우든 초현실주의가 일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 운동의 다채롭고도 굴곡 많았던 역사를 연구해볼 필요성을 제공한다. 초현실주의가 주류 미술사 속에 개입되면서 이 사조는 이후 등장하는 예술가들에게 원천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그들은 초현실주의를 전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더라도 자신들이 이 사조로 인해 덕을 입고 있음을 인정하였다. 이지도르 뒤카스(Isidore Ducasse)가 "시(詩)란 모든 사람들에 의해 씌어져야 한다"라고 말한 것처럼, 초현실주의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로운 방식을 탐구하기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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