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22등 하던 평범한 학생이 수능 점수 391.2로 서울대 장학생으로 입학해 '시험지존'이 된 실화가 담긴 책. 가족들에게 '너, 대학도 못가고 인생 헛살았지!'라는 구박을 받아가며 성적 때문에 괴로워하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공부에 관한 깨달음을 얻어, 4개월 만에 수능 점수 70점을 올려 서울대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그런 저자의 얼핏 단순해보이는 이야기인'학원에 의존하지 말아라', '교과목들을 단편적으로 이해하려 하지 말고 전체 속에서 읽어라',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실천해라' 등의 노하우와 '시험지존'이 될 수 있었던 경험담과 공부 전략을 정리한 이 책은 학원에 의존하는 공부방식을 버리고, 제대로 된 공부 전략을 세우라고 말한다. <상권>
저자 ㅣ 송재열 고교 내신성적 반에서 22등, 두 번의 수능 실패로 도피성 유학을 꿈꾸었으나 영어 실력 때문에 그나마도 좌절되었다. 그러나 한순간 깨달음을 얻어 공부에 매진하여 4개월 만에 수능 점수 70점을 올리고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 성적 장학생으로 입학, 후에 총장자학금까지 받았다. 현재 온라인교육업체 스카이에듀에서 입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학습법을 지도해주고 있다.
Part 1 나는 유혹에 약한 대한민국 고3이었다 누나는 내 여자라니까 서울 안에 있는 4년제 대학은 힘들다는 소리를 듣다 너 약 먹었니? 4개월 만에 수능 70점 올리다 ...
Part 2 강남 아줌마들도 매달리는 시험지존 나를 '시험지존'이라 부르는 이유 백수 김상호를 대학에 보내다 고액 과외 선생이 되기는 싫었다 ...
Part 3 시험지존의 필살기, 계획 지키기 3개월만 버티면 공부 체질로 변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책상부터 정리하자 1년을 4단계로 나누어서 계획한다 ...
Part 4 제자들 이야기 선생님들도 포기한 '스톤헤드' 기범이 어머니의 잔소리를 극복한 지현이 핸드폰을 없앤 고3 제자들 ...
첫 번째 방바닥에서 뒹굴뒹굴하면서 TV 시청 등으로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휴식이란 재충전이 되어야 하는데 이래서는 절대 재충전이 될 수 없다. TV의 경우 2~3시간은 우습지도 않게 잡아먹는 괴물이다. 이리저리 채널 돌리다가 두 프로 정도 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게다가 어떤 드라마에 흥미라도 갖게 된다면 다른 날에도 TV를 보고싶어 안달이 나게 된다. 그러니까 토요일 오후 공부를 마치면 무조건 집 밖으로 나와야 한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든가, 대학 순례를 하는 식으로 낯선 장소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으며 놀아야 한다. 단, 그렇게 놀고 집에 들어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그래야 일요일에 다시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 -p.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