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 대모험>은 진짜 이야기와 가짜 이야기가 섞인 채 고대 이집트를 엄청난 속도로 헤집고 다니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고대 이집트의 글자를 읽고 쓰기 위해서는 700개가 넘는 기호를 모두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 무렵의 어린이들은 옷을 입지 않고 다녔다는 사실은요? 피라미드와 나일강, 미라 같은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지 않으세요?
린다 베일리
<스티브 다이아몬드 미스터리>라는 유명한 시리즈의 지은이입니다. 수많은 곳을 여행해 보았지만, 아직 시간여행은 해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캐나다의 밴쿠버에 살고 있습니다.
빌 슬래빈 (그림)
<전화번호부>와 <우주를 향해 출발> 시리즈를 비롯하여 많은 어린이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온타리오의 밀브룩에 살고 있습니다.
,500년 전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하다고요? 지금 바로 이 책을 펴기만 하면 돼요. 그 순간, 고대 이집트에 도착해 있을 거니까요.
빙커튼 씨네 쌍둥이 남매 조시와 엠마는 여름방학을 맞이했지만 별로 할 일이 없답니다. 짜릿한 모험은커녕 어디 놀러갈 데도 없는 데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막내 리비까지 돌봐야 하는 신세이지요. 리비가 낡아빠진 '뒤죽박죽시간여행사'라는 가게로 뛰어 들어가자, 쌍둥이는 할 수 없이 그 뒤를 쫓아갑니다. 그것이 고대 이집트로 가는 길이 될 줄이야! 눈 깜짝할 사이에 빙커튼 삼남매는 4,500년이란 시간을 거슬러 가, 기원전 2500년 경의 이집트로 시간여행을 한 것입니다.
사람을 잡아먹는 악어, 도굴꾼들, 게다가 난폭한 군인들까지... 삼남매는 고대 이집트에서 정신없이 도망다녀야 하는 신세가 되었답니다. 현재로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행 안내서를 마지막 단어 하나까지 읽어치우는 것! 도망다니기에도 바쁜 삼남매가 과연 끝까지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