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모든 종교와 종파를 초월하여 온 인류가 근원적으로 추구하는 행복의 본질을 꿰뚫어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냈습니다. 본 저서를 통해 삶의 참된 보람과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풀턴 J. 신 1940년대부터 30여 년 동안 라디오와 텔레비전 강연을 통해 수천만 명의 미국인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종파를 초월하여 미국 전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미국 가톨릭의 대주교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매스컴 강연을 통해 성서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전해 준 선구자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모든 신앙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저자는 그것을 신의 은총과 끝없는 연구와 사색과 기도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그의 깊은 신앙적 체험과 기도와 명상을 통해서 특수한 목적을 위해 씌어진 의미 깊은 인생론 에세이이다. 저서로는 <사랑과 용서의 교훈> <영혼의 평화> 외 40여 권이 있다.
- 지은이의 말
1. 행복에 이르는 길 2. 행복에 이르는 일 3. 행복에 이르는 사랑 4. 행복한 자녀와 부모가 되는 길 5. 행복한 청소년을 위하여 6. 행복에 이르는 내면의 평화 7. 행복을 더해 주는 베풀기 8.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 옮긴이의 말
행복한 청소년을 위하여 (129 P)
일시적인 이 반항의 단계가 지나면, 십대는 완전히 헌신할 수 있는 대단한 목표를 찾아내려고 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이상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십대들은 숭배할 만한 위대한 대상을 찾지 못하고, 영화 속의 영웅, 영화배우, 음악 밴드의 리더 또는 감상적인 유행가를 부르는 가수나 동경하면서 자기 감정을 어루만지는 것이 요즘의 상황이다. 문화가 타락하는 이 모습은 대격변의 시기가 오면 사라질 것이다. 그러면 젊은이들은 다른 형태의 모방 대상, 즉 영우이나 성인을 찾을 것이다. 미국 문명에 대한 슬픈 평가이기는 하지만, 젊은이들은 영웅들 주위로 모여든 적이 없다. 이것은 우리 젊은이들이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이상을 추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럴때가 올 것이다. 그때가 오면, 규율이 없는 '진보적' 교육에 대한 반동으로 헛된 희생을 요구하는 잡신들을 섬기지 않도록 교육가들은 조심해야만 한다. 젊은이라면 누구나 용감하고 영웅적인 행동을 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이 머지않아 겉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잠재력이 드러나서 신을 기쁘게 할 때, 그들은 영웅과 성인을 사랑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