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사업,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둘을 결합시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실제로 어린이들이 기업가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라는 뜻만은 아닐 것입니다. 사업이라는 창의적이며 현실적인 소재를 통해 경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또 경제적 사고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 <나도 아더처럼 사업할 거야> 는 경제 마인드를 키우는 데 좋은 교재가 될 것입니다.
아더 버그
이 책을 처음 썼을 때 제 나이 13살이었습니다. 제 취미는 야구ㆍ체스ㆍ우표수집이고, 장래의 희망은 고식물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저의 또 다른 책 <나도 아더처럼 부자될거야>는 미국에서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켜,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인 에도 출연했답니다.
아드리안 버그
아더의 어머니이며, 변호사이자 재무 설계사입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의 자산운용부문 진행자, 세미나 강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도 아더처럼 부자될 거야> <자산을 구축하는 세대 : 13~ 38세를 위한 자산관리> 등이 있습니다.
[1] 큰 그림을 그려보자
1. 사업이 뭐예요?
2. 회사에도 종류가 많아요
3. 목적과 아이디어를 분명히 해요
4. 어디서 시작해요?
5. 사람이 제일 중요해요
...
[2] 사업에 꼭 필요한 10가지 기술
1. 자신 의견을 분명히 말하기
2. 사업 예산 짜기
3. 기록하고 정리하기
4. 당당하게 전화하기
5. 전화번호부 이용하기
....
[3]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
1. 멋진 아이디어로 도전해보자
2. 생활 속의 아이디어로 도전해보자
3.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도전해보자
사업이 뭐예요? (25 ~ 26 P)
사업 아이디어에는 어떤 것이 있고 또 사업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들이 필요한지 살펴보기 전에, 먼저 '사업'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부터 짚고 넘어갈까?
사전을 찾아보면 사업을 일, 업무와 같은 말들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사업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기가 어려울 거야.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업이라고 하면 '돈을 버는 일'을 떠올리지. 맞아! 사업은 돈을 버는 일, 즉 '물건을 사고 파는 거래를 하는 것, 서비스를 주고 받는 것, 제물을 만드는 것과 관련된 일' 이라고 할 수 있어.
물건을 사고 파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매업과 도매업이 있지. 소매업이란 슈퍼마켓, 문방구, 서점처럼 동네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것을 말해, 소매업을 하는 사람을 '소매상', 물건을 사는 사람를 '소비자'라고 해.
그리고 도매업이란 소매상에 물건을 파는 일을 하는 것으로, 도매업을 하는 사람이 바로 '도매상'이야. 예를 들어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이 대표적인 도매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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