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영대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은 이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 책은 입시 전쟁터에서 어떤 무기가 필요한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어떤 때에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열정과 리더십으로 대변되는 그들의 대학 생활과 미래를 향한 진지한 고민과 준비를 미리 체험해 본다.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값진 충고가 담겨 있다.
저자 ㅣ 임성희 2000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입학. 이때부터 고향을 떠나 서울살이를 시작해 혼자서도 잘 사는 법을 익혔다. 대학 생활 동안 불확실한 미래, 진로, 인간관계 등의 문제로 다양한 고민을 경험했다. 2004년 8월, 드디어 방황을 접고 대학을 졸업, 현재 외국계 증권에서 근무하고 있다.
Chapter 2 우리는 대학 생활 이렇게 한다! 경제학부 생활 경영대 생활 복수 전공과 부전공 ...
Chapter 3 우리는 상대 나와서 이렇게 먹고 산다! 경제학 전공(석·박사) MBA 공인회계사 ...
영어 공부하는 텔레비전이나 신문으로도, 그리고 거리를 나가도 어쩔 수 없이 영어를 써야 되기 때문에 계속 접하게 된다. 전문 용어는 말하기, 쓰기는 중요한 국제 경영 수업을 듣고 팀 모임, 발표, 레포트 등을 준비하면서 많이 늘었다. 생활 영어는 친구들이랑 부대끼는 게 아무래도 제일 빠른 길이라고 생각되었다. 이건 결국 친구를 사귀는 것으로 연결되었다. 첫 학기에는 우연히 호주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이것이 내게는 행운이었다. 백화점 속옷 매장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그 할머니는 세련된 멋쟁이에다 성격도 아주 깔끔한 유태인으로, 당신에게는 딸이 없다며 나를 딸처럼, 손녀처럼 대해 주셨다. -p. 159-
<< 서울대생들이 말하는 공부비법과 진로 선택 >> [조선일보 / 박영성 기자]
간판에 매달리고 유행을 좇다 평생 후회할 일이 전공 선택이고, 그로 인한 젊은 방황들을 합하면 사회적 비용도 만만찮다. ‘서울대생들이 말하는…’ 시리즈(전5권)는 서울대 재학·졸업생들이 (예비)수험생에게 스스로 터득한 공부 비법과 진로 선택에 관한 조언을 담은 체험적 지침서다.
“해방 후 배출된 의사는 9만명, 모든 의사가 호사를 누리는 건 절대 아니고 격무에다 법적·도덕적 책임이 보통 아니다” “의대에서 수시로 치르는 시험은 매번 수능보다 더 큰 불안감을 준다”(의대), “경제학은 돈 버는 법을 배우는 학문이 아니라 생산·분배·소비 과정 속 ‘선택의 학문’이고, ‘학문 축에도 못 낀다’는 경영학은 모든 조직에 필요한 의사결정의 학문이다”(경제·경영), “컴퓨터 공학도는 실습·시험으로 밤샘이 다반사고 여러 사람과 어울리면서 상대의 노하우를 빨리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공대), “로스쿨은 어떻게 입학하고 고시생·사법연수생·군법무관·법조인의 실상은 무엇인가”(법대) 같은, 당사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담았다.
대학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 그렇다면 졸업 후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책은 공인회계사·MBA·컨설턴트·금융(경제·경영)·벤처기업·연구소·학계·전산관리·컴퓨터 보안업체(공대) 등 실제 졸업생들이 어디서 어떻게 먹고사는지를 들려줘 청소년 독자들이 미래를 스스로 그려 보도록 했다.
서울대 시리즈는 다음 주 출간될 ‘영원한 1순위 사범대 교육대’(김다영·황진만 지음)로 완성된다. 한의대생들의 생활과 졸업 후 진로를 적은 ‘인생의 맥을 짚어주는 한의대’(황형주·이진희 지음)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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