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영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 춘천교대, 원주대학 강사를 역임하고 있다. 장편소설로는 <그에 관한 몇 가지 추측에 대하여><켈로>가 있고, 동화집은 <생각하는 지혜동화><머리를 잘못 쓰면 다쳐><알면 단 맛 모르면 쓴 맛>등이 있다. 또한 역사책으로는 <어린이 조선왕조실록><이야기로 풀어보는 문화유산의 비밀>이 있으며, 산문집은 <작가가 되자>등이 있다.
동학이 창건 된 것은 1860년이었습니다. 동학은 토속 신앙(예로부터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던 우리 고유의 신앙)을 바탕에 두고 그 위에 유교, 불교, 도교, 천주교 등 4개의 종교를 통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최제우에 의해 만들어진 동학의 목표는 오래 전부터 내려온 신분 차별제도의 철폐, 인간 평등의 실현 등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런 동학의 목표는 당시 백성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벼슬아치들은 벼슬자리를 돈을 주고 팔았으며 부당한 세금을 거두어들였고, 이에 따라 농민들의 생활이 몹시 어려웠기 ??문이었습니다. 즉 이런 부당하고 잘못된 세상을 동학이 고쳐 주리라 믿었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