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사전의 원조「어, 그래?」시리즈의 저자들이 10년간 축적해온 '지식'의 결정판! 시시콜콜한 질문 하나에도 오묘한 진리가 숨어 있다고 믿는 인간들. 이것저것 궁금한 게 너무 많아서 미쳐 심심할 틈이 없는 인간들. 남들이 일찌감치 밝혀놓은 모범 답안으로 성이 차지 않는 인간들. 짜릿한 그 한마디, '유레카!'를 외치기 위해 미미한 궁금증마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한 인간들.
우리는 그들을 '지식 파파라치'라 부른다!
"고정관념을 깨는 무한 상상력, 호기심이 따분하게 정제된 세상과 생각의 굳은사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켜야 한다는 우리의 믿음은 여전히 유효하다. 더불어, '질문은 엉뚱해도 대답은 정확해야 한다'는 믿음 또한 여전히 확고하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지식 놀이에 올라오는 답변을 보면 대부분 백과사전 따붙이기, 혹은 '아니면 말고'식이다. 그 결과,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이 베스트 답변으로 버젓이 채택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초등학생부터 중고생까지 숙제에 필요한 참고 자료를 얻으러 무시로 드나드는 사이트에 말이다. 우리는 지난 10년간 더 새롭고 흥미진진한 지식의 데이터베이스를 꾸준히 구축해 왔고, 그 과정은 물론 인터넷에 힘입은 바 크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 침 묻힌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책장을 넘기는 수고와, 인터넷에서 찾아낸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집요한 '확인 사살' 또한 마다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아니면 말고'의 시대에 자신 있게 '바로 이것이다!'라고 외치는 심정으로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비록 우리가 지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던 즐거움은 공유할 수 없을지라도, 지식을 '발견하는' 순간의 짜릿함만큼은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 - 와우밸리(wowvalley) 과학, 문화, 예술, 역사, 스포츠, 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5천 여 종의 방대한 콘텐츠 DB개발하고 있다. 1백 여 종의 e-book, 웹진 콘텐츠, 성인 및 아동 교양물 집필. 이 책에 참여한 저자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김경훈, 백제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한 김정홍, 한국 외국어대학 서반아어과를 졸업한 류미정 등이 있다.
1. 작품 속 주인공, 실제 모델을 밝혀라! 2. 발굴! 스캔들의 역사 3. 그들이 던진 한 마디 4. 위인님들, 뒷조사 좀 했습니다 5. 유행의 뒤안길 6. 세상에 이런 일도? 7. 공개 수배! 악명 높은 범죄자들 8. 신의 이름으로 너를 해부하노라 9. 오감을 콕콕, 맛깔난 예술 이야기 10.'이상한 나라'로 떠나는 진기한 세계여행 11.'기인'의 반열에 오른 위대한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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