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들려주는 <돈> 과 <투자>의 비밀.
우리는 열심히 일해 돈 버는 법만 배웠을 뿐, 돈을 관리하는 법은 배우지 못했다. 이제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하는 21세기형 <금융 IQ>를 획득해야 한다.
'자신의 돈 문제에 책임을 지든지, 아니면 평생 지시를 받든지, 즉 당신 돈의 주인이 되거나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그는 수많은 강좌를 통해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는 비결을 가르친다. 그가 가르치는 주제는 아주 다양하다. 높은 수익률과 낮은 위험성의 투자부터, 아이들에게 돈의 원리를 깨우치게 해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치기, 그리고 회사를 창업해서 팔기까지. 그가 강조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즉, <금융 IQ>를 깨우라는 것이다. 금융 지식 없이 직장에만 의지하지 말고, 자신들의 돈을 영리하게 관리하라고 제시한다.
로버트 기요사키
하와이에서 태어나 자란 그에게는 두 아버지가 있었다.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가난했던 자신의 아버지와, 정규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부자가 되었던 친구 아버지의 가르침을 동시에 배우면서 그는 결국 부자 아버지의 가르침 속에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한때 노숙자로 생활하기도 했던 그는 1998년 국제적인 투자관련 교육 회사를 창업해 전세계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사업과 투자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다.
샤론 레흐트
어머니이자, 컨설턴트이며,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학교가 세상과 아이들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함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공동 저자로 참여한 그녀는, 학교에서는 열심히 일만해서 돈 버는 법만 가르쳤지 아이들에게 돈 다루는 법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 부자가 되지 않고, 돈의 노예로 살 수밖에 없는 가난한 사람으로 남는다고 한탄한다. 이제 학교에서는 가르치치 않는, 부자들만이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돈에 관한 모든 것을 이 책에서 하나씩 추적한다.
- 머리말 / 학교에서는 부자들이 알고 있는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1] 부자들이 가는 길,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가는 길
1. 부자 아버지 VS. 가난한 아버지
[2] 부자들에게서 배우는 여섯 가지 교훈
1. 첫번째 교훈 : 부자들은 절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2. 두번째 교훈 : 왜 부자들은 자녀들에게 돈에 관한 지식을 가르칠까
3. 세번째 교훈 : 부자들은 남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4. 네번째 교훈 : 부자들은 세금의 원리와 기업의 힘을 안다
5. 다섯번째 교훈 :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6. 여섯번째 교훈 :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배움을 위해 일한다
[3] 부자가 되기 위해 아직도 더 알아야 할 것들
1.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5가지 이유
2.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10가지 힘
3. 부자가 되기 위해 아직도 더 필요한 몇몇 요령
- 글을 마치며
1. 돈은 안전하게 굴리지 마래고, 영리하게 굴리자
2. 아이들이 세상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줍시다
- 옮긴이의 말
첫번째 교훈 : 부자들은 절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부자 아버지의 시험
우리는 3주 동안 미틴 여사에게 보고하며 세 시간씩 일을 했다. 우리의 일은 정오쯤에 끝났고, 그러면 마틴 여사는 우리의 작은 손에 10센트짜리 동전을 세 개씩 떨어뜨렸다. 그런데 당시 아홉 살짜리 꼬마들에게도 30센트는 그다지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그때는 만화책 한 권이 10센트였으며, 나는 대개 그 돈을 만화책에 쓴 후에 집으로 갔다. 그렇게 4주째가 되던 수요일에 나느 그 일을 그만둘 생각을 했다. 내가 일이 하겠다고 한 것은 돈 버는 법을 배우소 싶어서였다. 그렇데 한 시간에 10센트를 받고 노예처럼 일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 첫번째 토요일 이후로 마이크의 아버지는 보지도 못했다. '난 그만둘래' 점심 시간에 내가 마이크에게 말했다. 학교 점심은 엉망이었다. 학교는 지겨웠고, 나는 이제 기다릴 토요일조차 없었다. 하지만 정말로 화가 난 것은 그 30센트였다. 이번에는 마이크가 미소를 지었다. '왜 웃는 거야?' 내가 분노와 좌절감으로 물었다. '이렇게 될 거라고 아버지가 얘기했어. 네가 그만두려 할때 아버지가 만나겠다고 하셨어' '뭐야?' 내가 분개하며 말했다. '내가 지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구?' '그런가봐' 마이크가 말했다. '우리 아버지는 좀 다른 데가 있어. 너희 아버지와는 다른 식으로 가르치지. 너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훈계를 많이 하시지.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조용하고 말씀이 별로 없어. 이번 토요일까지 기다려 봐. 내가 아버지에게 얘기를 할게.' '그럼, 내가 지금까지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거야?' '아니, 꼭 그렇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 아버지가 토요일에 설명하실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