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공을 들여 만든 EBS English Cafe의 '하는' 교재이다. 무슨 거창한 이론을 대지 않더라도 재미있으면 효과 있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일이다. 사실 재미있는 영어는 '하는' 영어인데, '하' 지는 않고 다들 엉뚱한 곳만 쳐다 보고 있었다. 입을 굳게 다문 채. 이제는 '하는' 영어를 시작하자. '말'을 하자, '손짓'을 하자, 몸을 흔들자. 그리고 장난스럽게 반복하자. 남의 일 같던 영어회화가 내 입으로 흘러 나올 것이다.
문단열
학창시절부터 '재미있는 영어'에 미쳐 산 토종 영어 강사.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쏙 빨려 들어가는 재미있는 강의로 15년간 학생들을 몰고 다닌 괴짜강사. 매스컴의 온갖 영어학습 관련 기사들을 장식하며 '신명나는 영어공부'를 전파하고 다니는 영어 전도사. 한국인의 약점과 애환을 너무 잘 알기에 '가려운데 긁는 일' 에는 도사급이 된 사람. 에서 전 국민을 Fun English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그의 실력을 또 한번 발휘하고 있다. 저서로는 <말문트기 369프로젝트> <김치발음에 빠다를 발라주마> <이어폰 5.0> <어린이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일기 무작정 따라하기> <문PD의 뻔뻔 영어> 등이 있다
1. What do you hope to do this year?
2. How do you like my new hair style?
3. I'd like to get my hair cut, please.
4. Take me to the airport, please.
5. Can I have your ticket, please?
6. What's the purpose of your visit?
7. where are you going to stay?
8. What do you do?
9. Can I talk to Mr. Bong, please?
10. What's your boss like?
11. When is the next bus to Incheon?
12. A round-trip ticket to Busan, please.
13. Can I get a small cappuccino, please?
14. How would you like your coffee?
15. I'd like to rent a van.
16. What's wrong withe your car?
17. I'm starving!
18. What's you favorite food?
19. My wallet is missing@
20. Can you get this stain out?
....
상황영어 1
regular
흔히 영어 발음을 잘 하는 사람보고 발음을 '굴린다'고 표현한다. 그 '굴리는' 발음의 대표주자가 바로 r이다. 혀를 입천장을 향해 구부리되 절대로 입천장에 닿게 해서는 안 되는 발음이 r이다. 또한 이 r을 제대로 발음하기 위해서는 입을 움직여줘야 한다. 무슨 소린고 하니, 입을 약간 오므렸다가 펴주면서 r을 발음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r이 된다. radio는 [r아디오우]가 아니라 [r웨이리오우]라고 하면 훨씬 [r] 발음이 살아난다. 발음하기에 그리 만만치 않은 이r이 regular에서는 시작과 끝을 꽉 잡고 있다. 하지만 어려워하지 말고 차근차근 도전해보자. 우선 혀를 굴려주며 [r웨]소리를 낸다. 이 부분에 강세가 있으므로 힘을 줘서 발음한다. 'r에'가 아니라 'r웨'가 되는 이유는 입을 움직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 [귤러r] 발음을 붙여주되 마지막에 역시 혀를 굴려주는 걸 잊지 말자. 합해서 발음해보면 [r웨귤러r]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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