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알면 나도 초능력자>>는 어머니와 어린이 모두에게 반가운 책이다. 이 책은 자녀에게 과학적 상상력을 길러주고 싶지만 책 읽기를 꺼리는 아이를 둔 어머니들의 걱정을 말끔히 씻어줄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나오기와 지니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다. 현재 소년조선일보에 연재 중인 <지니지니>에 등장하는 나오기, 지니, 하라, 단비 등이 이 책에 그대로 등장해서다.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초능력, UFO, 미라, 사후세계, 세계의 불가사의, 우주 등의 소재를 작가 특유의 재미있는 스토리로 끌고 가는 ‘지니지니’ 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동시에 과학적 상상력을 길러주는 유익한 만화다. 초능력을 소재로 다룬 이 책은 과학적인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누구나 멋진 초능력자인 동시에 과학자가 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면 못이 박힌 방석에 앉아도 무사한 이유는, 못 하나만 있다면 몸에 상처를 낼 테지만 못이 여러 개 있으면 무게를 분산시키는 원리에 의해 몸이 무사하다고 밝혀낸다.
이젠 나도 초능력자!
만화의 주인공들이 했던 초능력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초능력들은 어린이들에게 신기하게 여겨질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신기한 능력들을 실제로 따라해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장 사이사이에 등장인물들이 보여주었던 초능력을 배워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스푼을 휘게 하고, 심지어 부러뜨리기까지 했던 하라의 스푼밴딩, 르나르 성자의 공중부양, 바부르의 못 방석 위에 앉기와 코브라를 춤추게 하기, 빈 상자에 물건을 나타나게 하기 등을 모두 배워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저자 - 박명운 -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4년 만화계에 입문하여 1994년 주간지 「천하만화」에 작가로 데뷔한 후 주간지 「아이큐 점프」에 <사상 최악의 덩크군단>을 연재했다. 출간한 단행본으로 <골때리는 해결사>, <골때리는 덩크 도사>, <어설픈 무림 전설>, <아불루온>, <학교에 가자>, <찜> 등이 있다.
제6장 여우골의 저주와 투시력 제7장 다우징으로 잃어버린 브로치를 찾아라 제8장 귀신 수색대 제9장 귀식 수색대 VS 고스트 헌터 제10장 자석인간과 염동력의 비밀 제11장 다우징과 투시 초능력
<<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초능력의 비밀을 밝히는 학습만화 >>
스푼을 휘게 하는 스푼밴딩, 공중부양, 못 방석 위에 앉기, 코브라를 춤추게 하기, 빈 상자에서 물건을 나타나게 하기, 물체를 움직이는 염동력… 마술로 보기엔 너무나 신기한 초능력! <<이것만 알면 나도 초능력자>>(전2권)는 어린이들이 초능력이라고 믿었던 일들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히는 만화다. <<이것만 알면 나도 초능력자>>는 현재 소년조선일보에 연재 중인 만화 <지니지니>의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그린 만화다. 주인공 나오기와 지니가 같은 반 친구 하라와 바부르의 초능력이 ‘정말 초능력일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그 실체를 밝혀나가는 내용이다. 알고 보면 초능력이 아니라 속임수라는 사실을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해 입증해내는데, 중견 만화가 박명운 특유의 스토리 구성이 더해져 재미를 배로 느낄 수 있다.
마법일까? 초능력일까?
마술로 보기엔 너무너무 신기한 초능력 따라잡기 누구나 한번쯤은 초능력을 지니고 싶다는 꿈을 가져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초능력자가 아니면 초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생각에, 초능력은 아무나 따라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여길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는 소재인 ‘초능력’을 소개하기만 하는 데 머물지 않고, 논리적인 사고와 순수한 탐구심으로써 초능력의 원리를 파헤치는 나오기의 활약상을 재미있게 그렸다. 여러 가지 초능력들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그 해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탐구심을 길러주는 데 아주 유용한 책이다. 과학적 사고의 밑바탕은 끈질긴 의혹이다. <<이것만 알면 나도 초능력자>>의 주인공 나오기는 호기심과 승부욕이 강한 아이다. 지니지니 나라의 왕자였던 지니를 데리고 다니는 나오기는, 유리겔라처럼 반 친구들 앞에서 멋지게 스푼밴딩을 하며 자신을 초능력자라고 뽐내는 하라에게 끊임없이 의혹을 품는다. 스푼밴딩은 초능력이 아니라 과학적인 원리에 의해 가능한 거라고 여기고,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만화가 아버지의 도움을 받는다. 아버지에게 과학적인 설명을 듣게 된 나오기는 친구들 앞에서 스푼밴딩의 비밀을 공개한다. 또한 인도에서 전학 온 바부르의 ‘피리를 불어 코브라 춤추게 하기’와 ‘못 방석 위에 앉기’ 등의 초능력도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혀낸다. 이처럼 초능력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것이 이 만화의 주요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