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반도서] 줌 인 생물학 - 과학고 선생님들 드려주는 영화 속 생명과학 이야기 [품절] : Zoom in Biology |
|   영화 보고 토론하며, 과학 영재 꿈 키우기
영화 속 사이보그나 안드로이드와 현실에서 함께 살게 된다면, 우리는 그들을 로봇으로 봐야 할까 인격체로 대해야 할까?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예상치 못한 기후가 몰아닥치는, 영화 같은 재앙으로 인류가 공룡처럼 멸망할 수도 있을까?
생명의 기원과 진화 그리고 유전자 해독과 복제 인간까지, 영화가 던지는 생명과학의 뜨거운 키워드를 둘러보고 톺아보자! |
 이윤호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영재교육과정 중등생물영역을 집필하고 전국 영재선발도구개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구과정을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 영재교육센터 생물반과 대구광역시 영재교육원 생물반 담임 및 강사를 맡고 있다. |
 - 책을 펴내면서
1. 생명과 기계의 경계에서 묻다
2. 우리 몸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3. 인류 생존의 최대 위협, 바이러스
4. 뇌, 인류의 마지막 남은 탐구 과제
5. 우리 몸의 항사성 조절에 이상이 생긴다면
6.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선택
7.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는 유전자는 없다
8. 생명은 어디에서 왔을까
9. 우주선 지구호가 위험하다
10. 복제인간, 무엇이 문제인가
- 에필로그 / 교실에서 영화 보며 과학영재 꿈키우기 |
 인류 생존의 최대 위협, 바이러스 (55 P)
녹음이 짙은 울창한 숲, 그곳은 한없이 평화로워 보인다. 이렇게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갑자기 굉음과 화염을 내뿜으며 포탄이 날아든다. 전쟁이다. 군인들이 적을 찾아 밀림 깊숙이 들어왔다.
전쟁에 놀란 야생동물들은 보금자리를 잃어버리고 당황한다. 그런데 왜 하필 이 영화의 시작은 전쟁일까?
그것은 전쟁과 질병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곰보, 실명, 지체부자유 등의 후유증을 남기는 천연두 바이러스는 유럽인의 침략 전쟁 때문에 아메리카로 전파되었다. 1518년에서 1531년까지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유럽인의 총과 칼이 아닌 천연두 앞에 쓰러져야 했다. 원주미들은 전염병 앞에 끄떡없는 에스파냐 군인들을 보며 신이 자신들을 저버렸다는 생각에 사기까지 땅에 떨어졌다.
이어 홍역과 인플루엔자가 이제 겨우 살아남아 기력을 차리기 시작한 원주민들을 또 다시 덮쳤다. 그 결과 침략 전쟁으로 전파된 천연구는 전체 원쥔의 90%가량을 사망하게 만들었다.
이와 반대로 매독 1492년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렵 대륙으로 전파되었다. |
|
|  | 현재 줌 인 생물학 - 과학고 선생님들 드려주는 영화 속 생명과학 이야기에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