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은 아름답게 지켜야 하는 날, 하나님께서 주신 네 모습을 사랑해야 한단다, 신앙이 좋아야 공부도 잘하지, 잘못을 하나님께 솔직히 말씀드릴 수 있니? 등과 같이 크리스천 아버지가 초등학생 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들을 담고 있다.
지은이 ㅣ 손영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세계무역기구에서 근무하였다. 크리스천으로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작가는 초등학생 아들에게 크리스천 아버지가 꼭 해주어야 할 말을 담아 책을 펴내고 있다.
1. 하나님께서 주신 네 모습을 사랑해야 한단다
2.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해라
3. 주일은 아름답게 지켜야 하는 날
4. 꿈을 가진 사람이 되어라
5. 용기를 지닌 사람이 되어라
6. 이성에 눈뜨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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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아빠가 말한 것처럼 싸움을 하라는 것은 아니야. 단지 아빠가 얻어 맞고 학교를 결석한 것을 실패라고 생학하지 않았던 것은, 도망가지 않고 그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했기 때문임을 말해 주고 싶어서야. 만약 네가 실패 했을 때, 그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너에게는 '허영심'이 있어서란다. 실패 그 자체보다는 실패했을 때의 비웃음을 두려워 하는 것이지. 이것은 두려움이 창피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란다. 두려움을 창피하게 여겨서도 안 되고, 실패했을 때 창피하게 생각해서도 안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그 실패가 왜 생겼는지 알려고 하고, 확실히 파악한 뒤에 다음에는 실패하지 않으려 노력한단다. 너도 실패나 두려움을 버리고 용기 있는 사람으로서의 자세를 빨리 배우길 바란다. -p. 29-
